스키보다 비료 포대가 주 종목이라며 재치 넘치는 인사로 자신을 소개한 강원도 평창의가수 이찬이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에 출연해 샤프하고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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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이 고향인 이찬은 "스키를 잘 탈 것 같다"라는 임문일 DJ의 질문에 “스키는 어렸을 때부터 타서 어느정도는 프로급은 된다. 그런데 사실 비료 포대를 더 잘 탄다. 썰매, 비료 포대가 주 종목이고, 스키는 손님들 오셨을 때 가끔 함께 탔다”라며 고향에 대한 이야기로 자신을 어필했다 .
이날 이찬은 첫 번째 곡으로 <사랑에 빠지고 싶어>를 선곡했다. <사랑에 빠지고 싶어>는 2019년도 윤남근 작곡가를 만나 만들게 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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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은 “안동역 같은 분위기의 곡을 원해서 요청을 드렸었는데, 한번 신경 써 보겠다고 말씀하시더니 강원도 강릉에 직접 오셔서 데모 음악을 들려주셨다. 안동역과는 다른 분위기였지만 막상 들어보니 노래가 정말 좋았다. 그 자리에서 바로곡을 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다”라며 곡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어디까지 사랑인지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오늘만은 모두 잊고
사랑에 빠지고 싶어
아마도 내 맘 알겠지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
아마도 내 맘 알겠지
널 사랑하는 이 마음
오늘만은 당신과 함께
사랑에 빠지고 싶어
어디까지 사랑일까
알 수 없는 운명이지만
오늘만은 모두 잊고
사랑에 빠지고 싶어
<사랑에 빠지고 싶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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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감상한 임문일, 최상아 두 DJ는 “음성이 굉장히 좋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임문일 DJ는 “비교하자면 솜사탕 같진 않고, 탕후루 같다. 설탕 묻힌 과일처럼 거칠고 딱딱함 속에 상큼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묻어난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찬이 선곡한 두 번째 곡으로 남진의 <이력서>를 소개했다. <이력서>를 자신만의 창법으로 커버한 이찬은 곡 소개와 함께 어머니를 회상했다.
그는 “지금까지 살면서 어머니 속을 많이 썩혀 드렸다. 엄청 말을 안 들었다. 개구쟁이였는데 어머니께서 지금 현 직장에 가서 남자는 그래도 월급을 따박따박 갖다 주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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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머니 말씀을 잘 안 지키다가 뒤늦게 어머니 말씀을 들었다. 그래서 이력서를 쓰고 제가 운 좋게 직장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노래 활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장인이 된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문일 DJ 역시 이에 공감하며 “어머니 말씀을 들으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확실하게 설 수 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력서> 커버곡을 감상한 최상아 DJ는 “정말 매력적이다. 노래를 본인 노래처럼 찰떡으로 소화하신다. 역시 윤남근 작곡가 사단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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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찬은 “강원도 평창 출신 이찬, '사랑에 빠지고 싶어' 많이 사랑해줘~요!관악FM 나와서 많이 떨렸어~요, 오늘 즐거운 시간이었고 하여튼 많이 사랑해줘요~”라며 강원도 특유의 억양이 묻어나는 사투리로 인사를 전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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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09.27.) ‘이찬’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