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하고, 작곡하고 작사하는 가수 킷지입니다. 반갑습니다! 가수 ‘킷지’가 하로 승일의 봉사리 팝스에 출연했다.
예명의 뜻을 묻는 질문에 킷지는 “친한 언니들끼리 같이 지었다. 제 본명에 해당하는 스펠링을 멋지게, 간드러지게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핫 한 단어 ‘키치’에서 영감을 얻어서 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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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판타스틱듀오 ‘씨스타’편에서 최종 판듀가 되었던 경험을 묻는 DJ의 질문에 킷지는 “8년 전이고,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영광굴비소녀’ 이름을 한 정말 많은 걸 느끼는 일주일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학교에서는 학교를 빠지면 안된다고 해서 끝까지 처리를 안해주셨던 선생님이 계셨다. 그래서 엄마까지 전화를 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앨범 작업과 함께 아이돌 가수의 탑 라인 작업을 맡고 있다고 밝힌 ‘킷지’는 “트랙을 주시면 멜로디와 화성을 쌓는 일을 하고 있다. 영감은 노래를 들으며 떠오르는 것들을 구글에 검색하면서 특징과 유래를 찾으면서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첫 곡으로 블랙핑크의 ‘PINK VENOM’을 라이브로 전한 킷지는 “아이돌 탑 라인을 작곡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아이돌 곡을 불러보겠다.”고 전했다.
라이브를 들은 후 DJ 최승일은 “여기서 앉아서 들어도 되나요? 돈 내고 들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정말 공연을 보는 느낌이었어”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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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외의 관심사로 영어와 틱톡을 꼽은 킷지는 “미드를 많이 챙겨 본다. 요즘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푹 빠져있고, 틱톡에서 포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롤 모델로 여러 가수를 꼽은 킷지는 “앞서 말씀드렸던 ‘투 애니 원’ 선배님, 그리고 ‘Jessie J,’의 미칠듯한 기교, ‘에일리’님의 카리스마 파워 등 많은 분들이 저의 롤 모델이다.”고 전했다.
오는 2월 새로운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킷지는 “제가 영어도 좋아하고 미드도 좋아한다고 발씀을 드렸는데, 미국의 홈 파티를 상상하면서 쓴 곡이다. 항상 등장하는 빨간 컵을 보고 ‘레드 솔로 컵’이라는 주제를 뽑아보았다.”고 전했다.
두 번째 라이브 곡으로 ‘발이 착지하는 순간’을 라이브로 전한 킷지는 “번지점프를 메타포로 한 곡이다. 발이 딱 착지 했을 때의 그 느낌과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마지막 인사로 킷지는 “사실 많이 떨렸다. 처음부터 엄청 떨고 있었는데 잘 리드해주셔서 마음껏 날뛰었던 것 같다. ”고 전했다.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2024.01.17.) ‘킷지’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http://www.radiogfm.net/news/2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