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5.24.
- 진행 : 김시아, 정들레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들레: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김치냉장고, 점검해보세요~
서: 오늘도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드리기 전에 김치냉장고 관련된 소식을 하나 전달해 드릴까합니다.
시아: 김치냉장고요?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서: 최근에도 계속 화재의 원인 중 하나로 김치냉장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잡힌 건수만 443건에 달합니다.
들레: 아! 그 캠페인을 본 것 같기도 한데, 김치냉장고 점검을 해야 한다고 하는 그런 문구요.
서: 맞습니다. 정확하게는 2005년 9월 이전에 만들어진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3년째 리콜 조치를 하고 사용중단까지 요구하고 있지만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어 보다 못한 국가기술표준원은 '부모님 댁, 김치냉장고 점검' 캠페인까지 벌였습니다.
시아: 아무래도 김치냉장고가 상당히 비싼 축의 가전제품에 속하다 보니 수리나 교체에 부담을 느끼셔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 교체가 부담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냉장고 앞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스티커에 있는 모델명이나 형명을 확인한 뒤 업체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시면, 출장비나 수리비는 해당 되는 모델일 경우 모두 무료라고 합니다.
들레: 오늘이라도 좋으니 김치냉장고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제조사와 모델명이나 제조일자 등을 확인하고, 관련업체에 문의하여 안전하게 김치냉장고를 사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 주세요.
관악구, 행복한 1인 가구 위해 다양한 지원사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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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들이 행복로 3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서: 관악구가 ‘1인 가구가 행복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1인 가구 공모사업’에 총 4가지 주제로 지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합니다.
시아: 지원한 4가지 주제가 각각 어떤건가요?
서: 이번 1인가구 공모사업에 ▲소통 공간 ▲자율 기획 ▲소셜 다이닝 ▲취약 중장년의 주제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들레: 4가지가 전부 되기 쉽지 않은데, 각각 전부 좋은 기획이 담겨있을 것 같아요. 하나씩 설명해주세요.
서: 먼저 구는 오는 7월까지 소통 공간 ‘봉다방’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YWCA봉천복지관 내부 유휴공간에 조성 중인 ‘봉다방’은 1인 가구의 편안한 소통과 안락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아: 봉다방! 이름이 정겨운 느낌이 들긴하네요. 여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는데 어떤건가요?
서: ‘봉다방’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물물교환 플랫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모임 활동’ ▲누구나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하고 안락한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며 1인 가구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들레: 네가지 중에 취약 중장년의 주제가 좀 눈에 들어오는데, 어떤 내용의 사업인건가요?
서: 취약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행복로 3길’입니다. ‘행복로 3길’은 함께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식사하며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디지털 및 금융 정보 등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일상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아: 모든 사업의 내용들을 듣고 싶지만 시간상 못들은 사업들은 관악FM 홈페이지의 기사내용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인가구를 포함한 모든 구민들이 다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관악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관악구, 관악경찰서 합동 비상대응상황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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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대응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와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5월 22일 관악경찰서와 함께 ‘비상대응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시아: 22일이면 이번주 화요일에 한거네요. 어떤 훈련이 진행된건가요?
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과 상급 공무원 적극 개입’ △폭언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폭행 발생 시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상황별로 대응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습니다.
들레: 훈련 효과를 높인 만큼 참여한 공무원들의 반응이 궁금해지는데요.
서: 훈련에 참여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대처요령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시아: 당황하지 않고 비상상황에 대응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해 보이기도 하는데, 한번으로 끝나는 훈련은 아닌거죠?
서: 맞습니다. 구는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초까지 동 주민센터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에는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http://www.radiogfm.net/news/20816
[생활밀착형 노동복지] “임산(姙産)과 육아, '출산장려 돈이 아니라 행복이 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