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종현&송하나의 가요톡톡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6.04.22
진행 : 최종현&송하나
출연 : 구립신림청소년독서실 서창우 선생님
최: 관악구의 청소년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청.바.지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선생님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서창우(이하 서):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어린이 안전 소식부터 1인 가구 프로그램, 건강을 위한 백신 소식까지 알차게 꽉 채워 온 서창우입니다.
송: 첫 번째 소식부터 들어보죠. 우리 동네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고요?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2026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모집
서: 네, 맞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관악구가 함께 '2026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모집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찾고 신고하는 뜻깊은 활동입니다.
최: 어른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찾겠다는 거군요. 아이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면서 자부심도 쑥쑥 자라겠어요.
서: 정확합니다. 활동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평소에 학교 주변을 오가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고를 직접 해보는 활동, 그리고 다양한 안전 분야 교육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송: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혜택도 꼼꼼히 챙겨주신다고요?
서: 그럼요! 혜택이 아주 빵빵합니다. 우선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하는 공식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위촉장이 수여되고요, 안전신고 유공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주어집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혜택은 활동 물품인데요. 멋진 조끼와 배지가 지원됩니다. 게다가 안전신고를 하고 그게 수용될 때마다 건당 1시간씩 봉사활동 시간까지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최: 오, 멋진 조끼 입고 위촉장까지 받으면 진짜 동네를 지키는 히어로가 된 기분이겠네요. 언제,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서: 모집 기간은 4월 30일 목요일까지입니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이고요. 신청 방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각 학교에 배포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서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시면 되고요. 온라인은 카카오톡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모여라!(행안부)' 채널을 검색한 뒤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송: 온라인 신청이 간편해서 많이들 하실 텐데, 주의할 점은 없나요?
서: 신청서를 제출하시기 전에 반드시 '안전신문고' 앱이나 웹사이트에 아이 이름으로 먼저 가입을 해두셔야 합니다. 안전신문고 가입이 필수라는 점 꼭 기억해 주시고요. 궁금한 점은 관악구청 안전관리과(☎02-879-5807)나 행정안전부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최: 정말 유익한 제도네요. 우리 동네 초등학생 친구들이 멋진 영웅으로 활약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소식 전해주시죠.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담다’와 함께하는
<혼자 사는 우리, 함께 읽고 만드는 그림책!>
서: 네, 이번엔 1인 가구를 위한 따뜻한 소식입니다. 글빛정보도서관에서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담다’와 함께 '1인가구 그림책 서로돌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송: 1인 가구를 위한 그림책 프로그램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서: 단순히 그림책을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삶의 지혜를 나누는 미니 강연도 준비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인공지능과 손그림을 활용해서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뜻깊은 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회차에는 이렇게 완성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북콘서트도 열릴 예정입니다.
최: 내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을 직접 만들 수 있다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되겠네요.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서: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됩니다. 6월 6일 현충일과 6월 13일은 휴회니까 참고하시고요. 장소는 글빛정보도서관 1층 별다방입니다. 1인 가구 딱 6명만 모집해서 소규모로 오붓하게 진행하는데요. 바로 오늘, 4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글빛정보도서관(☎02-878-7035)으로 서둘러 신청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단, 프로그램 중 촬영된 사진은 홍보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송: 자, 마지막 세 번째 소식입니다. 다음 달부터 남자 청소년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고요?
내달부터 12세 남성 청소년 HPV 백신 무료 접종 지원
서: 네, 아주 중요한 건강 소식입니다. 다음 달인 5월 6일부터 2014년생, 즉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일명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동안 여성 청소년에게만 지원됐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된 겁니다.
최: HPV 백신이면 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남학생들도 맞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PV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구인두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거든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남성까지 접종 대상을 넓혀야 사회 전체의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 결과, 남성이 백신을 맞으면 생식기 사마귀는 89%, 항문 상피 내 종양은 78%나 예방되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송: 이미 OECD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에 활용하고 있다니 효과와 안전성은 검증이 된 거군요. 어디로 가면 맞을 수 있나요?
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지정 의료기관 확인부터 접종 이력 조회, 일정 관리까지 모두 가능하니까요, 2014년생 아들을 둔 학부모님들은 이번 기회에 잊지 말고 꼭 챙겨서 질환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최: 네, 오늘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모집부터 1인 가구 그림책 프로그램, 그리고 남성 청소년 HPV 백신 무료 접종 소식까지 꼼꼼하게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