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전영민 & 여정인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낮 12시~오후 2시)

- 방송 : 2020.03.19

- 진행 : 여정인,전영민

- 출연 : 김우신기자

여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김우신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 : 안녕하세요

      " 관악구 신원동 거주 19번 확진자 발생  " 

여 : 관악구 코로나19현황 오늘은 어떤가요?

김 : 관악구 확진자 현황은 어제 한명이 강원도로 이관되면서 17명으로 한명 줄었다가 조금 전 관악구 1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관악구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자가격리가 자가격리는 좀 늘었는데요, 어제 집계 221명에서 250명으로 29명이 늘었습니다.

여 : 19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은 나왔나요?

김 : 아직 정확한 동선은 나오지 않았구요,

신원동 거주하는 주민으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참석했다는 정보만 발표가 됐는데요 더 정확한 동선이 나오게 되면 내일 자세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 또 어제 관악구 18번 확진자 동선 중에 추가 동선이 발생했다구요

김 : 네 행운동에 거주하는 18번 확진자가 3월 8일 16:10~18:00 사이 관악보건안마센터(낙성대역5번 출구앞)를 방문한 것이 추가됐습니다.(추가) 이때 (친구 1명이 동행을 했고, ※방역소독 완료한 상태입니다)

  "휴.폐업 관내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

전 : 그런데 정말 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다 보니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김 : 네 그래서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살리기에 두 팔 걷고 나섰는데요, 코로나19 발생일(2020.1.1.)이후에 경제적 피해를 입고 휴업중이거나 폐업중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코로나19 감염증 대응 공공일자리(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 : 그럼 휴업중이거나 폐업을 하게 된 소상공인들에게 어떤 공공일자리가 마련돼

있나요?

김 : 공공일자리는 제로페이 및 관악사랑상품권 홍보인원 11명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에 대한 조사 인원 2명을 모집하게 돼서 총 모집 인원은 13명을 모집하는데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하루 6시간, 주5일 동안 근무를 하게 됩니다.

전 :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신청을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 : 신청은 3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관악구 일자리벤처과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하면 되고, 방문 시에 휴·폐업 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공공일자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벤처과(☎ 02-879-6674)로 문의하면 됩니다.

여 : 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공일자리가 마련되어 좋은데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계속해서 두 번째 소식 어떤소식인가요?

   " 관악구 건강취약계층 위한‘마스크 나눔 릴레이' " 

김 : 두 번째 소식은 훈훈한 소식을 준비해봤는데요,

관악구의 전 직원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적으로 보유한 KF80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봉사자가 만든 면 마스크를 돌려받는 따뜻한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전 : 지금 마스크 구하기가 굉장히 힘들죠, 그런데 관악구 전 직원이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를 돌려받는 건 어떤 이유인가요??

김 :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적은

건강한 사람은 면 마스크 사용만으로도 감염병 전파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차단율이 높은 보건용 마스크는 건강취약계층에 기부를하고, 제작된 면 마스크를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는것입니다.

전 : 그럼 봉사자들이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을 하는건가요?

김 : 네, 관악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재봉틀 사용, 손바느질에 재능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연일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관악구 돌샘행복마을, 신림여성교실 등 공동 작업장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여 : 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곳곳에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또 이렇게 배려하는 마음들이 있어서 훈훈한데요, 시작은 일단 관악구청 직원들인 공직에서 시작됐지만 ‘마스크 나눔 릴레이’ 더 확산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