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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23 13:46:24  박현숙기자
관악구, 서울시 예산투입 ‘난곡선경전철’ 조기 착공

관악구 난향동에서 보라매공원을 연결하는 난곡선경전철이 2022년 이전 조기 착공된다.

 

관악구는 서울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난곡선경전철 사업을 시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방식을 변경해 난곡선경전철이 2022년 이전 조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시절부터 ‘서울시 경전철 조속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관악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경전철 도입을 추진해왔다.

 

난곡선경전철은 총 연장 4.13km 구간으로, 관악구 난향동을 출발해 난곡길을 따라 환승역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경유해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잇는 총 6개 정거장으로 조성된다.

 

난곡선경전철은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따라 추진돼 왔으나, 민자 사업자선정에 난향을 겪으며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민자 사업자를 선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시 재정을 우선 투입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동서방향을 잇는 지하철 2호선 단 1개 노선만 지나는 열악한 도시철도 환경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2월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경전철이 착공된데 이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경전철도 정상 추진되면, 3개 노선의 경전철이 완공되어 관악구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도로 혼잡이 크게 개선돼 신림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경전철(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도입은 교통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는 물론, 역세권 개발, 새로운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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