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모든 지자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 제도를 설계할 수 있고 국민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해 자기에게 맞는 지원 내용을 시기에 맞게 신청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례집에는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총 1,499개의 지원 사업을 결혼·임신·출산·양육의 4개 분야로 나누고 지원 방식에 따라 7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수록하고 있다.
지원 분야에서 임신 (34.4%, 516), 출산(31.9%, 478), 양육(32.0%, 480개) 순으로 고르게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었으나, 결혼(1.7%, 25개) 분야에서는 그 지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원 방식으로는 현금(35.8%), 현물(19.3%), 서비스 제공(15.9%), 교육(15.4%)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은 각 지자체, 행정기관, 공공단체 및 국회도서관 등 260여 곳에 배부되었으며, 보건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정보→ 연구/조사/발간자료 → 등록번호 2102)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radiogfm.net/news/1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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