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원섭이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대표곡 ‘당신과 나’를 소개하고, 오랜 세월 다져온 정통 트롯의 힘을 들려줬다. 이날 신원섭은 경북 울진에서 새벽 7시 30분에 출발해 관악FM을 찾았다고 밝혔고, 진행자들은 “멀리서 오셨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신영신,신원섭
신원섭은 방송 초반 ‘당신과 나’와 ‘그리운 내 친구’ 두 곡을 자신의 곡으로 소개했다. ‘당신과 나’는 배원호 선생이 만든 곡으로, 신원섭은 가사를 보고 마음에 들어 바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부부가 함께 걸어온 인생길이 떠오르는 노랫말이라며 곡의 따뜻한 분위기에 주목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신영신,신원섭
‘당신과 나’ 무대가 이어지자 신원섭은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풀어냈다. “이 세상 다 하는 그날까지 아름답게 살아갑시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은 부부와 인연, 세월의 의미를 떠올리게 했고, 진행자들은 “노래가 술술 넘어간다”며 그의 안정적인 가창력을 칭찬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신영신,신원섭
신원섭은 젊은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해 전국 가요제를 많이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상장과 트로피가 80개 정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를 위해 300곳이 넘는 무대와 대회에 도전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오가며 현장에 웃음과 감탄이 함께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신영신,신원섭
이날 신원섭은 진성의 ‘흑수저’를 라이브로 부르며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감성을 전했다. 그는 이 노래를 배울 때 눈물이 났다고 말했고, 무대에서는 묵직한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정통 트롯의 진한 맛을 살렸다. 진행자들은 “상이 80개라는데 그 이유를 알겠다”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신영신,신원섭
이어 신원섭은 배호의 ‘비 내리는 명동거리’를 선곡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배호, 박일남, 진송남, 오기택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밝혔고, 실제 무대에서도 옛 정서를 담은 깊은 울림을 보여줬다. 진행자들은 “명동 한복판에서 우산을 쓰고 있는 기분”이라며 그의 무대에 빠져들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신영신,신원섭
마지막으로 신원섭은 배금성의 ‘연정’을 부르며 방송의 후반부를 장식했다. 그는 “멋진 방송에 초대받아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면 자주 함께하고 싶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날 신원섭은 ‘당신과 나’를 비롯한 여러 라이브 무대를 통해 오랜 무대 경험에서 나온 단단한 가창력과 정통 트롯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