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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05 15:23:55  김태훈
[생활밀착형 노동복지]이주노동자 관련 부처, 문제의식 공감하면서도 '실질적 변화 느껴지지 않는 것이 현실'

■ '오늘부터 LED 시즌2' (Labor, Equality, Design) (2021.06.29.)

 

-시간 : 오후 17시~18시 생방송

-진행 : 김보리

-출연 : 관악구노동복지센터 '이가현 팀장' 

        이주노조 섹 알마문 수석부위원장

 

우리 동네 관악구의 고용과 노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오늘부터 L.E.D(Labor, Equality, Design) ’시즌 2 제 13화가 지난 06월 22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코너에서는 이가현 팀장이 전하는 노동이슈 이야기로 ‘이주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숙소 현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년 12월 20일 한 겨울 속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속행씨에 대한 이야기로 노동환경 실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가현 팀장은 당시 캄보디아 여성이었던 속행씨가 경기도의 한 농장에서 근무하면서 최저임금에서 숙박비와 중식비도 뺀 채로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결로가 발생하는 열약한 기숙사에서 생활했다고 전하며 몸이 아팠음에도 건강검진과 병원치료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 같은 사례로 말미암아 이주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처우와 환경에 대한 개선을 위해 정부와 고용노동부에서도 여러 가지 개선안을 내고 있으나, 여전히 열악한 주거환경이 많다는 점과 사업장 변경이 자유롭지 못하고 증빙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계속되는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순서에서는, 이주노조 섹 알 마문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을 위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섹 알 마문 수석부위원장은 최근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문제와 더불어 월급문제 등을 상담해주는 부분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같이 투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인 관심사로는 현재 이주노동자들이 원하는 대로 회사를 선택할 수 없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노동허가제를 요구 중이며 사업장 이동의 자유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섹 알 마문 수석부위원장은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관계 부처에 호소를 하였을 때 문제의식을 함께 공감하면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현실에 대해 화가 나기보다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이야기 했다.

 

끝으로 최근 이주노조에서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면서, 매주 주말마다 청와대 1인 시위를 진행중에 있고 노동허가제를 위한 시위 역시 준비중이라 밝히며, 백신을 맞았을 때 이주노동자들 역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강제력이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된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이번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생활밀착형 노동복지 시즌2 제13화 L.E.D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관악 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 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 FM,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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