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5.03.10.
- 진행 : 켈리&미스터백
- 출연 : 강민건PD
켈리(이하 켈)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미스터백(이하 백)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강 : 날씨는 포근해졌지만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취자분들께서는 야외활동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으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초의 재난 대응 ‘긴급고지라디오’ 조례가 관악구에서 만들어진다
강 : 국내 최초의 재난 대응 ‘긴급고지라디오’ 조례가 관악구에서 만들어진다는 소식 가져왔습니다. 이 조례를 만들게 된 건 2023년, 2024년 관악구의회 연구를 통한 성과입니다.
켈 : 재난 대응 ‘긴급고지라디오’에 대해선 여러번 관악포커스에서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조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당시에 전해드렸는데요, 누가 어떻게 발의했나요?
강 : 이 연구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민영진 구의원이 대표 발의를 하게 됩니다. 3월 12일 수요일까지 공동발의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입법예고를 할 예정입니다.
백 :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만큼 어떤 의원들이 함께 할지도 궁금한데요.
강 : 민영진 구의원을 비롯해 연구에 2년간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의 주순자 구의원, 손숙희 구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이경관 구의원, 구자민 구의원, 김연옥 구의원은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 입법예고되면, 어떤 분들이 함께 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켈 : 재난라디오, 긴급고지라디오 관련해선 이 조례가 국내에선 첫 사례, 최초라면서요?
강 : 그렇습니다. 긴급고지라디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최초입니다. 재난라디오 실험을 규모있게 하고, 연구한 것도 관악구가 최초이기도 하지만, 조례까지 제정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까지 최초인 건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백 : 조레에는 어떤 내용을 담기는지가 궁금합니다.
강 : 우선 긴급고지라디오가 무엇인지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례의 목적을 읽어드려보겠습니다. ‘재난취약계층의 선제적 보호와 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고지라디오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켈 : 실제로 누가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강 :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백 : 그렇다면 앞으로 관악구에서는 긴급고지라디오를 통해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강 : 우선 이 긴급고지라디오가 역할을 하기 위한 전제가 있습니다. 바로 로컬 기반의 지상파라디오방송국이 있어야 합니다. 관악구는 저희 관악FM과 같은 아날로그 라디오방송을 하고 있는 방송국이 있어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겁니다.
강 : 참고로 2년간 연구한 곳이 일본인데요. 일본은 지역, 로컬 기반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이 340개가 넘습니다. 한국은 관악FM을 포함해 24곳에 불과합니다.
강 : 이제 본격적으로 긴급고지라디오의 역할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긴급고지라디오는 아날로그 전파에 신호를 보내서 강제로 켜고 끌 수 있는데요. 크게 2가지 정도의 역할을 합니다.
강 : 하나는 2022년 8월 폭우로 스마트폰이 먹통이 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완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날로그가 디지털환경의 보완 역할을 하는 거죠.
강 : 두 번째는 내용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관악구청이 요청한 재난에 관한 예보, 경보, 통지 등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방송을 하는 역할을 하는데, 무엇보다 지역에 밀착한 내용을 전달하는 게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하겠습니다.
켈 : 이 조례가 통과된다는 건 관악구청 역시 취지에 공감한다는 거겠죠?
강 : 그렇습니다.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역시 이러한 성과와 취지를 공감해 올해 시험방송을 위한 예산 0.6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관악구는 올해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백 : 긴급고지라디오가 올해 4월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합니다. 구민의 안전,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18년간 흉물로 방치된 ‘당곡프라자’ 해체 …도시형 생활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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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클릭 ▶ 폐건물 해체 작업 위한 비계 등 안전장치 설치 중인 건축물 |
강 :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약 18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되어 온 건축물의 해체 작업을 시작합니다. 당곡역 인근 보라매동 704-1에 위치한 해당 건축물은 2007년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에 이르는 근린상가 건물로 계획되어 착공했으나 골조공사만 마친 채 중단됐습니다.
강 : 인근에는 상가들이 다수 밀집해 있어 위험하게 꽂혀있는 철근 등이 방치된 폐건물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켈 : 민원이 정말 많았던 건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심했을 때에는 노후화된 건축물에서 자재들이 날릴까 봐 걱정하는 모습도 있었는데요.
강 : 그렇습니다. 2022년도 8월에 저희가 ‘라디오 튜브’를 통해 전했던 내용이 있는데요. 2009년 8월에 공사가 중단된 건물입니다. 당시 서울시가 청년 주택을 입주를 고려했지만, 다른 사업자에게 매매가 되면서 사업변경 시행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관련영상 : 관악구 폐건물·시설 5곳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요?
https://youtu.be/nkUgwdXaoXg
백 : 약 16년간 흉물로 방치가 되어있던 건데, 주민들에게는 재건축이 숙원사업이겠어요?
강 : 그렇습니다. 그동안은 계획단계에서 무산되었지만 현재 구는 민간 시행사와 협력을 통해 가설 비계 설치 등 단계별 해체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체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올해 12월을 목표로 건축물을 완전히 해체한다는 방침입니다.
켈 : 철거가 완료되면 앞으로 어떤 건물이 들어서게 되나요?
강 : 해체 공사가 완료된 부지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구는 건물 해체와 새 건축물 건립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 주거 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 번듯한 건물이 들어선다면 주변의 치안도 함께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후화된 만큼 안전하게 해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 주세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9.8%, 매니페스토 교육으로 주민과의 약속 지키기 위한 내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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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클릭 ▶ 매니페스토 실천 직원 교육에 참석한 관악구청 직원들 |
강 : 마지막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직원 교육’을 실시, 완성도 있는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내실을 다졌습니다.
강 :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후반전에 돌입한 구가 직원들의 공약 이해도와 책임감, 실행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켈 : 관악구 민선 7기의 공약 이행률은 약 94%였고요, 당시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강 : 그렇습니다. 민선 7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백 : 그렇다면 이번 교육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다뤘나요?
강 : 구는 교육 강사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 이행률 제고 위한 실천 방안 ▲공약 이행평가의 목적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 공약 관리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습니다.
켈 :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어떻게 될까요?
강 :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79.8%입니다. 아직 1년 3개월 정도 임기가 남았기 때문에 더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됩니다.
강 :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백 : 지금까지 강민건PD와 관악구소식 만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