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 이원석 서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앞장서는 관악소방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첨단기술이 생명 존중 119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졌다.

   

[썸네일 클릭]제19대 관악소방서장 이원석

이원석 서장은 먼저 2023년 계묘년 새해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서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거쳐 엔데믹이 가까워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어 최일선에 있는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며 코로나 시대를 함께 했다. 하지만 지난해 예측하기 어려운 도시 폭우와 사회적 재난 발생으로 재난 대응 업무는 더 창의적이고 더 선제적이며 더 확고한 기능을 요구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관악은 1인 가구와 주택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고 전년도 대비 노인 인구 증가 등 재난 취약 상황이 증가하고, 관악산과 삼성산 등 산불 화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하는 만큼 소방 서비스 방향을 재설정하는 등 관악구 환경 변화에 맞는 재난 안전망을 확대하고자 한다.

국민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위해 양적, 질적인 성장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지난해보다 더욱 월등한 대응력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드론 및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산업 기술을 지속적으로 현장에 접목시켜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이 생명 존중 119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