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선준, 한소민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1.11.

- 진행 : 김선준, 한소민

- 출연 : 서창우 PD

소민: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선준: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1월 11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1월 11일 확진자현황(출처 중앙안전대책본부)

서: 1월 11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총 670483명입니다. 전일대비 3097명이 증가를 했구요.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총 569760명이고, 사망자는 전일대비 43명 증가하여 총 611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선준: 서울시와 관악구의 현황도 알려주세요.

서: 네, 서울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전일대비 755명이 증가한 236946명이라고 하며, 관악구의 경우 누적확진자 11869명중 치료중인 1248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10621명, 능동감시자는 20명에 자가격리자가 599명이라고 합니다.

소민: 1월 3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가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 주시죠.

관악구, 영유아 관련 지원금 대폭 신설 및 확대

 

안내 포스터

서: 네. 본격적인 소식으로 관악구가 2022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 영아·아동 수당 등 영유아 관련 지원금을 대폭 신설, 확대한다고 합니다.

선준: 최근 저출산 문제가 이슈가 되는만큼, 영유아 관련 지원금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방안인 듯 한데요. 어떤 제도들이 있나요?

서: 먼저 첫만남이용권이 있습니다. 이것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족 내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소민: 오오... 출산가정의 경제적부담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겠는데요. 신청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서: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으로 사행 및 레저업종,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과 온라인에서도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고 하며, 미사용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된다고 합니다.

선준: 이 제도도 좋은데 다른 제도들도 있겠죠?

서: 물론입니다. 영아수당과 아동수당이 있는데, 영아수당은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 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으로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매월 현금 30만 원씩 지원되며, 오는 2025년까지 5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동수당은 기존 만 7세 아동까지 월 10만 원이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 만 8세로 지원 연령이 확대, 관내 약 2,000여 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민: 많이 좋은 제도들인 듯 한데요. 이 신청들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서: 이 모든 신청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 가능하며, 첫만남이용권과 아동수당은 시스템 개편 등 시행 준비로 오는 4월부터 시행, 1월부터 3월까지의 신청분은 4월에 소급 지급된다고 합니다.

선준: 여러 제도들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저출산 극복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악구, 「2021년 중소슈퍼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2021 중소슈퍼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_을 수상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직원들

 

서: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가 「2021년 중소슈퍼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소민: 오...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어보이는데요. 어떤 사업을 진행했었나요?

서: 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주관 ‘2021년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동네슈퍼 점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선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이라.. 이 사업에 대해서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스마트기술,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소민: 사업 설명을 듣기만 해도 많이 좋아 보이는데, 진행결과는 어떻게 된건가요?

서: 구는 이 사업에 최종 20개 점포가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었으며, 구비 최대 지원비율인 50%를 지원해 동네슈퍼 점주의 자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선준: 선정된 점포들의 추후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서: 현재 구는 점주의 자부담 비용을 완납한 12개 지원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슈퍼 기기·설비 구축 및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향후 동네슈퍼를 지속적으로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심야 시간대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열악한 영업환경을 개선해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