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이진아&단야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9.27.

- 진행 : 이진아&단야

- 출연 : 강민건PD

이진아(이하 이)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강민건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강민건(이하 강) : 안녕하세요.

단야(이하 단)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83명 발생’

21.09.27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 (출처: 보건복지부)

강 : 먼저 코로나19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2383명 발생했습니다.

이 :　역대 일요일 확진자 발생 수 중 최다인 것 같은데요?

강 : 그렇습니다. 지난 20일 0시가 1605명이었는데요, 그때보다 788명이 더 늘었습니다.

단 : 많은 이동이 있던 추석 이후에 진행된 검사이다 보니 걱정도 앞섭니다.

강 ; 그렇습니다. 전국적 대확산이 유행된다. 오늘 이런 헤드라인을 가진 소식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전국적 확산까지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단 :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제7회 주거복지 활동 우수상 수상!

강 :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제7회 주거복지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 관악구에서 여러 주거복지 관련한 활동들이 있던 것을 봐왔습니다. 어떤 공모전이었나요?

강 : (사)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하는 주거복지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주거복지 사업 증진, 주거복지전달체계 개선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7회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 :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해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주거위기가정 안심(디딤돌) 주택 사업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주거취약계층 방역사업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지원사업 ▲희망의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단 :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저는 여기에 가장 눈길이 가는데요?

강 : 네, 특히 SH공사와 연계하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은, 청년 및 예술인들을 위한 임대주택 30호의 준공·입주를 마쳤고요, 연말까지 청년창업인 임대주택 13호를 추가 조성할 예정입니다.

강 : 또한 2022년까지 1인 가구 청년과 어르신들을 위한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를 유치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 희망집수리, 주거취약계층 방역사업도 관악구에서 자주 보이던 사업이죠?

강 : 그렇습니다. 이 밖에도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들을 위한 방역지원 사업을 실시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저소득가정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희망을 집수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주거상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단 : 또, 관악구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고요?

강 : 그렇습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 네, 주거비 부담 완화, 양질의 주거환경 제공이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세대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전해주세요.

강 : 다음소식입니다.

관악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말까지 추가 연장

강 : 관악구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합니다.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해 왔습니다.

1차 기간 연장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강 : 그렇습니다.

이 :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강 : 지원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납부필증을 사용하던 사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음식점, 300㎡ 미만 휴게음식점이며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됩니다. 각 사업장은 무상 수거 기간 동안 음식물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바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되며, 배출 시간은 18시~24시로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됩니다.

단 : 이렇게 해서, 관악구 내의 소형음식점 5,81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 : 조금 찾아보니까요, 2019년도 기준으로 서울시소재 소형식당에서 1kg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데 130원이 든다고 합니다. 하루에 10kg만 배출돼도 1,300원, 1달로 잡으면 39,00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 적은 금액일 수도 있겠지만, 관악구에선 수수료 감면 규정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행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신속하게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함께 했습니다.

강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