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총선 관악 을, 유기홍 당선자

 

■ 방송 : 최상아 & 권률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4.17

- 진행 : 최상아, 권률

- 출연 : 강민건PD

최상아(이하 최):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강민건PD 와 함께 관악구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민건(이하 강): 네 안녕하세요, 강민건PD 인사드리겠습니다.

권률(이하 권): 오늘은 어떤 소식 들고 오셨나요?

강: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먼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소식'

△국내 소식

강: 4월 17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10,635명입니다. 어제 하루 22명이 추가됐습니다. 닷새째 20명대의 추가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소식

강: 현재 관악구의 확진자는 42명, 능동감시자는 0명, 자가 격리자는 515명입니다.

확진자 중 치료중인 인원은 20명, 완치자는 22명입니다. 해외입국자의 수가 늘면서,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의 숫자도 같이 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유기홍, 서부선 경전철, 낙성벤처밸리 우선 추진

"박원순 시장과 통화했다"

강: 오늘의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15일 21대 총선 관악 갑에서 당선 된 유기홍 당선인이 어제 1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그 대화 내용 일부 전해드릴까 합니다.

강: 첫번째로, 유 당선인은 무소속 김성식 의원과 다섯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불러 모았었는데요, 서로 너무 잘 아는 사이기 때문에 페어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제명되면서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이 무소속 김성식 후보 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지지자들의 고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강: 두번째로, 시급하게 추진할 일로 먼저 관악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이야기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담판을 통해서 경전철 서부선이 장승배기에서 끊기는 것을, 서울대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급하게 착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세번째로 낙성 벤처밸리를 언급했습니다. 서울대와 협력해서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일인데요. 처음 공약한 이후 이미 상당 부분이 추진되고 있고, 현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하며 가장 빨리 추진되어야 할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마지막으로, 당선 이후 밤늦게 박원순 시장이 축하 전화를 했다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경전철과 낙성 벤처벨리는 시급하게 추진할 테니까, 박원순 시장님도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라고 말씀을 전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요건 변경 안내'

강: 오늘의 세 번째 소식입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금이 지원요건이 변경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최: 네 지난주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금 소식을 전달해주셨는데요. 지원 요건이 어떻게 변경되었나요?

강: 먼저 지원 대상 범위가 달라졌습니다. 5인 미만 소상공인에서 전 소상공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둘째로 사업체당 인원 지원 숫자입니다. 기존에 업체당 1명을 지원한다고 공고되었는데요, 제조, 건설, 운수 업의 경우 최대 9인까지, 그 밖의 업종은 4인까지 지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권 : 사실 업체 당 1명이면, 지원을 받는 분의 입장에서도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고 이런 문제 때문에 주변을 의식하게 될 것 같은데요. 지원 대상이 늘었다고 하니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강 : 맞습니다. 세 가지 정도 변경된 부분이 더 있는데요. 첫째는 제출서류가 사업주 가족관계증명서에서 사업주 혹은 근로자 가족관계증명서로 변경되었고요, 신청 기간이 2월 23일 이후 무급휴직은 기간에 상관없이 소급하여 신청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강 : 마지막으로, 접수 횟수 및 기간을 확대하여 총 15일간 2회에 나눠서 접수를 합니다. 4월 20일부터 24일까지가 4월 2차 접수시간이고요. 5월 1차 접수시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5월 2차 접수시간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6월도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지고요, 예산 소진 시까지 동일한 주기 안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최: 오늘 소식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지역 소식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