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광주 & 이진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2.10

- 진행 : 김광주, 이진아

- 출연 : 강민건PD

▶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관악구 현황

김광주(이하 김):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강민건PD 와 함께 관악구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민건(이하 강): 네 안녕하세요, 강민건PD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진아(이하 이): 오늘은 어떤 소식 들고 오셨나요?

강: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먼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소식’

△국내 소식

강: 2월 10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7명입니다. 이중 3명이 격리 해제되어서 현재 2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의심 환자는 2,749명이고요, 이중 809명이 검사 진행 중이고, 1940명이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강: 추가로, 오늘 밤 0시를 기준으로 해서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온 전수조사 대상자 전원이 14일간의 잠복기가 지나 관리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총 2천991명 규모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 해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 소식

강: 현재 관악구는 세 곳의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보건소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사동 주민센터 옆 선별 진료소입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생 시 1339나 선별 진료소로 연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관악구청에선 홈페이지를 통해 관악구 내의 확진자 능동감시자, 자가 격리 인원의 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악구의 확진자는 0명, 능동감시자는 41명, 자가 격리자는 14명입니다.

지난 금요일과 비교해서 능동 감시자는 6명 감소, 자가격리자는 2명 증가 했습니다.

옆 구로구의 능동감시자가 17명, 강남구의 능동감시자가 23명, 서초구의 능동감시자가 22명, 영등포구의 능동감지자가 30명으로, 인접구들도 전체적으로 능동감시자의 수가 감소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관악구 내의 직업소개소 총 88개소에 대해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이런 비상 대처 매뉴얼들이 쌓이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악구 4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강: 오늘의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4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김: 작년 말에 관악구에서 정말 많은 상을 받았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그에 대한 연장선이라고 봐도 되겠죠?

강: 맞습니다.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이 된 것입니다.

이: 먼저 축하합니다. 4회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이라고 하니까 더 대단한 것 같은데요.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지원을 받는다고요?

강: 네,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2억 원은 모두 구민을 위한 사업비에 투입이 된다고 합니다.

김: 어떤 기준으로 선정이 되는 것인지 궁금한 청취자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강: 이번 최종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및 소비 투자 부문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강: 특히 관악구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신속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투자 부문 등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실 예산이라는 것이, 원래 계획대로 쓰려고 했던 곳에 잘 쓰이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강: 맞습니다. 구는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 및 하반기 중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총 2억 9백만 원을 교부받은 바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 오늘 소식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강민건PD와 지역 소식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