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분장>과 노래 <미안해요>, <얼굴> 등 배우와 가수, <다옴> 연극 대표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홍정호가 김보리의 뮤직카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홍정호는 작품 <분장>으로 2017년 제 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 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된 시점이었다고 전했다.
[그림 앞에서] 배우 홍정호
이어 배우 홍정호는 ‘02년도에 데뷔해서 19년차 배우다. 어려서 비보이를 했는데, 비보이 영화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내 이름을 기억하나요 내 얼굴은 기억나나요 바보같은 두 눈으로
날 바라보는 당신의 손은 날 슬프게만 하네요
내 두 손을 잡은 당신의 체온은 여전히 나의 가슴을 차갑게 적시기만 하고
내 얼굴을 보는 당신의 두 눈은 여전히 어딜 보는지 모를듯한 맘으로 날 찾네요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날 봐줘요 이렇게 기다리는 우리의 생각은 안해요
미안해요 그동안 당신을 원망만해서 이렇게 후회하네요 미안해요
노래 <미안해요> 중
배우 홍정호는 ‘군대에 가서 생각을 많이 했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배우 일을 쭉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 뒤로 뮤지컬 오디션을 봤는데 바로 되더라. (웃음)
[생방송 중] 배우 홍정호
그때는 내가 아주 잘한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안 봐도 캐스팅이 되었는데 29살에 슬럼프가 오면서 극단에 들어갔는데 선배들한테 배우면서 나의 연기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라며 덧붙였다.
‘곡을 쓰는 것도 좋아해서 하고 있고 싱글 앨범도 낸 적이 있다. 음악을 좋아하고 곡을 쓰는 것도 좋아했는데 어깨 너머로 보면서 만들었다. 너무 재미 있는데 어려워서 또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리 없이 날카로운 날들이 네 가슴속을 파고드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네 얼굴
그게 진짜 너의 모습이야
나는 다시 또 버려지고 망가져 우네
내가 왜 너 땜에
가식적인 표정 더럽게 보는 네 눈빛이 난
소름 끼치도록 깊게 파고들어 아파
원망하진 않아 그냥 죽었으면 해
노래 <얼굴> 중
배우 홍정호는 노래 <미안해요>에 대해 ‘슬픈 사연이 있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병원에 계셨다. 병상을 지키는 와중에 만든 곡이다.’라고 말했다.
[생방송 중] 배우 홍정호, 가수 골드, DJ 김보리
작품 <분장>에 대해 ‘인간의 이중성과 성소수자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원래 그 역할이 아니었는데 한 달 전에 들어가느라 10kg를 빼야 해서 하루에 고구마만 먹고 살았다. 감사하게도 2017년 제 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림 앞에서] 가수 골드, 배우 홍정호, DJ 김보리
그 당시 배우를 그만 둘까 고민하고 있던 터라 완전 올인해서 작품을 준비했다. 성소자를 연기하기 위해서 실제로 트랜스젠더 분과 한 달 정도 붙어있었다. 목소리 톤과 행동도 따라했다. 카페에 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보리의 뮤직카페 with 골드 (2021.10.07.) ‘홍정호’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