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08.25.)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초대가수 : 백진후
노래 <권주가>, <그날이 다시 오면>로 활동 중인 가수 백진후가 수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백진후는 이름에 대해 ‘원래는 본명이 백정남이었다. 바를 정에 사내 남으로 정직하고 남자다운 남자로 살라고 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셨다. 유년시절에 축구를 했다. 유망주였는데 백정놈이라고 놀림을 자주 당했다. 거기의 트라우마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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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백진후 |
그래서 아예 개명을 했다. 그 당시 이름을 바꾼다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는데 3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다. 근데 백진후라고 바꿨더니 후진이라고 후진 백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그냥 재밌게 듣는다.’라고 말했다.
사랑과 인생을 가득 담아 술 한 잔 따라줘요
술술술이 넘어가요 술 한 잔에 시름을 잊어봐요
술술술이 넘어가요 술 한 잔에 사랑을 담아봐요
수리수리 마수리 술 한 잔의 묘약에 빠져봐요
수리수리 마수리 술 한 잔에 인생을 느껴봐요
이 술잔 한 잔에 부귀와 명예를 드리오리다
노래 <권주가> 중
노래 <권주가>에 대해 ‘예전에는 라이브 카페를 운영했던 터라 술을 많이 먹었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서 문을 닫았다. 그러고 나서 얼마 있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밑지지 않고 팔았다. (웃음) 술을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99% 회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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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앞에서] 가수 조아진, 가수 백진후 |
C형 간염에 걸렸는데 조금만 방치해도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전이될 수 있는 질병이었다. 피검사를 통해서 알게 되어서 주사 요법으로 3개월간은 고생을 많이 했다. 주사를 맞으면 힘이 없어서 손님이 오는 계단 소리가 무서울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 백진후는 ‘그런데 이 노래 <권주가>를 부를 곳이 마땅치 않았다. 행사에 가야 하는데 초청받은 곳이 암 센터 병원, 요양원 등 많았기에 술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가 어려웠다. (웃음)’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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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앞에서] 임문일 DJ, 가수 조아진, 가수 백진후, 정들레 DJ |
사랑이 다시오면 내게 사랑이 다시오면
나 당신을 운명처럼 사랑하리라
인연이 다시 오면 내게 인연이 다시 오면
나 당신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리라
아~ 그날이 다시오면 수많은 시간을 되돌려
당신의 지친 삶을 비추어 주리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 당신을 만나는 날
노래 <그날이 다시 오면> 중
가수 백진후는 ‘유년 시절에 축구를 하는데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운동을 포기하게 되었다. 코치님과 감독님이 그 당시에는 정말 많이 때리셨다. 혹독하게 훈련을 받았는데 어느 날은 이 매가 사랑의 매가 아니라는 느낌이 왔다. 아버님이 나에겐 큰 버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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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중] 가수 백진후, 가수 조아진, 임문일 DJ, 정들레 DJ |
씨름선수셨고 6척 장신이셨다. 더 이상은 내가 갈 길이 아니다 싶어서 포기했지만, 아픈 과거를 잊고 하고 싶었던 일을 도전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서 노래한 곡이다. 그날이 다시 오면 축구도 하고 아버지의 마음도 더 이루고 싶은 희망가다.’라고 설명했다.
임문일 &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2021.08.25.) ‘백진후’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가요톡톡,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