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26일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 저출산 극복 챌린지

‘포(4)함’이라는 캠페인 명칭은 ‘함께’ 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와 함께 온 국민이 포함된다는 의미에서 한자 포(包)자를 사용한 중의적 의미이다.

참여자들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견해, 구호, 사진 등을 SNS에 올리고 1주일 이내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게 된다.

지난 22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길용환 의장을 지목했다.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은 “출산이 여성이나 가정에 국한되는 문제가 되어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은 물론이고 기업, 지역사회 등 전 사회적으로 출산 및 육아에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 후손들을 키워낸다는 마음으로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