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 ▶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 AI 관련 3대 조례 본회의 통과 견인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이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주도한 인공지능 관련 3대 조례안이 9월 12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으로, 산업 육성과 윤리적 활용, 그리고 교육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왕정순 부위원장은 “서울시 AI 정책의 체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윤리 조례와 관련해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안전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서울시가 윤리적 AI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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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원 조례에 대해서는 “미래세대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 윤리 의식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 과정에서 지난 8월 서울 AI 허브와 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AI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4년 10월 대표 발의한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서울시 AI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 3개 조례는 산업·윤리·교육 각 분야의 실행 방안을 담아 보다 종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기본조례 발의부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활동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정책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서울시가 단순히 기술 선도도시를 넘어, AI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스마트시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