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8.21.)

시간 : 목요일 저녁 8시 생방송

진행 : 하로, 승일

초대게스트 : 대왕마마

혼성 듀엣 그룹 대왕마마가 관악FM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에 출연해 신곡과 함께 팀 결성 비화를 전하며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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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대왕마마는 첫 번째 싱글 ‘사랑의 이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대왕은 “남녀가 만나 티격태격하며도 결국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았다”며 곡의 메시지를 설명했고, 마마는 “현실적이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노래라 더욱 공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대 위에서는 시원한 고음과 화음을 주고받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폭발시켜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두 번째 곡 ‘오늘은 땡긴 날’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증명했다. 정대왕의 솔로곡 ‘땡겨’를 듀엣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노래로, 마마는 “여성의 적극적인 시선을 더해 파워풀하게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대왕은 “혼자 부를 때보다 듀엣으로 주고받으며 곡이 완성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팀 결성 과정도 흥미로웠다. 정대왕은 “혼성 그룹이 드물던 시기에 신선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대표님의 제안으로 마마를 만났다”며 첫 인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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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는 “대왕님을 설득하기 위해 거의 PPT 발표를 준비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며 “침착한 대왕과 에너지 넘치는 마마의 조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폭염 속 광화문 앞에서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극한 직업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현장 스태프까지 한복과 분장으로 함께 고생했던 일화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대왕마마는 “현재는 ‘사랑의 이불’로 최대한 많은 무대를 소화하며 이름을 알리는 게 목표”라며 “추후 발라드·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SBS ‘더 트롯 쇼’ 등 방송 출연을 예고하며 활발한 행보를 약속했다.

대왕은 “무대뿐 아니라 라디오에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겁다. 오늘 못다 한 이야기까지 풀고 가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마마는 “이제는 대왕마마라는 이름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반드시 사랑받는 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로 승일의 봉사리팝스 (2025.08.21.) ‘대왕마마’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