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최종현의 가요톡톡 (2025.09.08.)

시간 : 오후 1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최종현

초대게스트 : 황순임, 박지원

관악FM ‘가요톡톡’ 월요일 방송에 황순임과 박지원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로 한 시간을 채웠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 여정과 삶의 단면을 풀어놓으며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전했다.

이미지 클릭 ▶ 켈리&최종현의 생방송 가요톡톡 초대가수 : 황순임, 박지원

 

황순임은 방송 초반 “차를 잘못 타서 헤맸지만 무사히 도착해 다행”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곡 ‘마지막 눈물’을 녹음까지 마쳤지만 아직 유통은 못했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전했다.

그는 민요풍이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옥가락지’를 열창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한 노래교실에서 회원들과 함께하는 사연을 들려주며, 파킨슨 환우가 직접 담근 김치를 건네주던 순간을 떠올리며 “정말 눈물이 날 만큼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박지원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일찍 여읜 사연을 소개하며 자작곡 ‘우리 엄마’를 선보였다. “사진도 흔적도 없는 어머니를 그리며 가사를 썼다”며 노래에 담긴 깊은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데뷔곡 ‘붉은 매화’와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커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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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겉으론 밝지만 마음속에는 늘 슬픔이 있다”며 음악 속 진정성을 강조했고,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가수 박지원 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내내 두 사람은 실버가요제 도전 경험과 가수 생활의 어려움, 무대에서의 긴장감 등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진행자 켈리와 최종현은 “담백한 가사 전달과 민요풍 창법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였다”며 호평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순임은 “항상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고, 박지원은 “더 솔직하고 깊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켈리, 최종현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9.08.) ‘황순임, 박지원’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