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켈리, 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5.13.

- 진행 : 켈리, 미스터백

- 출연 : 서창우 PD

미스터백(이하 백):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켈리: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운영

 

이미지 클릭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진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구민이 안전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합니다.

백: 풍수해 대비는 늘 필요하고, 주의해야할 재난일텐데요. 언제부터 운영이 되는건가요?

서: 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켈리: 곧 대책본부가 운영이 되겠군요. 꼭 대책본부가 있어야 대비를 하는건 아닐테고, 이전에 피해가 만만치 않기도 해서 꾸준하게 대비를 하는 곳도 있었을텐데, 그런 부분들도 조치가 좀 되었나요?

서: 지난 4월에는 태풍, 호우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형공사장, 광고물, 사면 시설 같은 수해 취약시설, 저류조,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 사전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도림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수해 발생 위험이 커, 2012년부터 펌프장 신설, 저류조 설치, 하수관로 개량 등을 통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구조적 대책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백: 도림천 이라는 하천이 있어서 특히나 범람에 신경을 써야했군요. 관련해서 꾸준히 하고있는 사업들이 있나요?

서: 구는 하천 범람에 대비해 별빛내린천 통수단면 확장 사업으로 하천 수위 저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라매공원에서 한강으로 별빛내린천의 물을 신속히 배제할 수 있는 빗물배수터널 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삼성동(37,000㎥, 2026년 준공)과 신림동(35,000㎥, 2025년 준공) 내 저류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켈리: 구조적인 것을 해결하는 것 말고 다른 사업들이 혹시 준비중이거나 진행하는 것이 있을까요?

 

이미지 클릭 ▶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 사진

 

서: 구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도 이어간다고 합니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입니다.

백: 작년과 올해가 똑같진 않을텐데, 어떤부분이 달라졌나요?

서: 올해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한다고 합니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 공무원은 전화, 카카오톡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동행파트너는 연락을 받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과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켈리: 재해약자를 위한 대책도 좋네요! 또 다른게 있나요?

서: 구는 집중호우 시 도림천의 급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인한 고립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상황실 내 폐쇄회로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격으로 실시간 진출입을 차단합니다. 이와 동시에 지역 자율방재단 등 주민과 함께 하천순찰단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백: 앞으로도 이런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청년 예술작가 지원나서

 

이미지 클릭 ▶ 2024년 청년 예술작가 전시지원 모집 포스터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합니다.

켈리: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사업인건가요?

서: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예술인이 두 번째로 많은 관악구는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은 관내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경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사업입니다.

백: 처음 선보이는 만큼 지원금이 좀 될 것 같은데, 선정되면 얼마나 지원을 받나요?

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는 ▲작품 제작비 ▲운송비 ▲홍보비 ▲임차료 등의 사업비를 총 4개 팀에 팀(개인)별 25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켈리: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서: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활동가 중 2024년 8월~11월 기간 내 관악구에서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자입니다. 전시 분야는 ▲미술(회화, 디자인, 공예) ▲사진 ▲만화 등 시각예술 전 분야입니다.

백: 모집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서: 모집 기간은 지난 3일 금요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5월 20일(월)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ksy2136@ga.go.kr)로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의 뉴스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