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09.21.

- 진행 : 김시아, 정들레

- 출연 : 구자원PD

김시아(이하 김)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자원PD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구자원(이하 구) : 안녕하세요.

정들레(이하 정)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코로나 감소세 보이나 싶더니...또 다시 증가

이미지 클릭 ▶ [코로나19 현황]

구 : 먼저 코로나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환자는 4만7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9만 명대로 치솟았던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어제는 2만 명 아래로 떨어졌었는데요. 오늘 다소 증가했습니다.

김 : 2만 명 아래로 떨어진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이럴 때 멈추지 않고 감소세가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확진자는 여전히 수도권에서 많이 나오고 있죠?

구 : 네, 전국에서 경기는 유일하게 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요. 서울과 인천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대구, 부산순으로 높았습니다.

정 : 한 번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아무래도 감염 확률이 그만큼 높아져서 그런지, 쉽게 줄어들지를 않네요. 관악구 상황은 어떤가요?

구 : 관악구는 오늘 4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완치율은 98.7%로 상당히 높지만, 각종 후유증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니 끝까지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김 : 코로나 뿐만 아니라, 폭우에 태풍까지 오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하루 빨리 복구를 마치고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2022 관악구 반려동물 공모전

이미지 클릭 ▶ [2022 관악구 반려동물 공모전]

구 : 요즘 SNS로도 쉽게 반려동물을 만나고 또 산책만 나가도 많은 반려견을 볼 수 있는데요. 관악구도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관악구 반려동물 영상 공모전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김 : 반려동물과 관련된 건 어떤 영상이든 상관이 없는 건가요?

구 : 큰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인데요. 반려인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 그리고 길고양이와의 공존 등도 모두 영상의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은 숏폼(Short-form) 형태로 1분 내외의 짧고 간결해야 합니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화질이나 파일 형식과 같은 세부사항도 기재되어 있으니까요 잘 확인하셔서 제작하시길 바랍니다.

정 : 너무 예쁜 내 새끼, 다른 사람들한테 자랑도 하고 공모전에 우승도 하면 상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 같네요. 시상금은 얼마나 하나요?

구 :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30만원, 장려상 3팀 각 20만원의 상금이 있습니다. 팀이라고 소개했지만 개인으로 참가하셔도 문제는 없고요. 팀은 5명 이내만 가능합니다. 공모기간은 9월30일까지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늦지 않게 접수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 : 얼마나 다양한 반려동물 영상이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꼭 지켜주세요 ‘펫티켓’

구 : 그리고 공모전과 상관 없지만, 반려동물 이야기가 나와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부분이 있는데요. 일명 ‘펫티켓’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반려견 산책시 지켜야 할 매너라고 보면 되는데요. 들레씨가 한 번 읽어주시죠.

정 : 먼저 반려견 산책시 배변봉투를 항상 지참하셔서 꼭 처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혹시 배변봉투를 깜빡하고 놓고 나왔다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봉투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 : 그리고 대변 뿐만 아니라 소변도 문제인데요.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풀숲은 괜찮은데 자동차 바퀴나 음식점 앞과 같은 곳에 볼일을 보는 걸 그냥 방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부분도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 : 저는 동네 산책할 때, 가끔 목줄 안 한 강아지를 만날 때가 있거든요.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고 또 아이들한테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목줄이나 리드줄을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구 : 세상에 나쁜 개는 없지만, 남을 무는 개는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더 행복하게 공존하며 살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매너를 꼭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 : 오늘 관악포커스에서는 코로나 소식, 그리고 관악구 반려동물 공모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