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주리스, 김선준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9.14.

- 진행 : 주리스, 김선준

- 출연 : 구자원PD

주리스(이하 주)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자원PD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구자원(이하 구) : 안녕하세요.

김선준(이하 김)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4명 대부분 감염원 조사중’

구 : 코로나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환자는 1,497명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 2천 명을 넘긴 이후 어느 정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매주 수요일마다 일일확진자수가 급증해왔기 때문에 일단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주 : 무더위도 한풀 꺾여가고 있는 시점에 코로나 감소세도 이대로 쭉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요. 그런데 관악구는 좀 어떤가요?

구 : 관악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관악구에서는 2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정확한 감염원 확인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구민 여러분께서는 항상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 : 워낙 많은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다보니 역학조사에 힘이 들 수 밖에 없겠네요.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 그 때까지 최대한 확진자수가 줄어들기를 바라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가족과 함께 하는 테마독서 참여자 모집’

썸네일 클릭 ▶ [가족과 함께 하는 테마독서]

구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청에서 부모독서동아리 네트워크 ‘가족과 함께 하는 테마독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고요. 따로 마감하는 날짜 없이 모집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주 : 독서하기 좋은 가을이 오면서 책과 관련된 행사들이 하나둘씩 시작되는 것 같네요. 게다가 가족과 함께 한다고 하니 더 의미가 깊은데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구 : 코로나 상황에 맞춰서 온라인으로 진행이 됩니다. 줌(ZOOM)을 활용해 함께 하시게 되겠고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테마에 따라 날짜가 모두 다른데요. 현재 총 3개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준씨께서 테마 소개 살짝 해주시죠.

김 : 네,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테마독서의 첫 번째 주제는 ‘함께 즐겨요! 악기여행’입니다. 9월 24일 금요일에 약 2시간 동안 진행이 될 예정이고요. 추천도서는 티나와 오케스트라입니다. 참여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에서 가능합니다.

구 : 감사합니다. 다음 테마는 ‘함께 떠나요! 가을여행’인데요. 10월 23일 토요일에 역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천도서는 ‘길을 걸으면 내가 보인다’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입니다. 참여는 줌(ZOOM)으로 가능합니다. 마지막 테마는 주리스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주 : 네, 마지막 테마는 ‘함께 만나요! 음악 속으로’인데요. 11월 13일 토요일에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승희 음악감독, 최윤정 악장 등 총 6인이 강사로 참여해서 유명한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들으면서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참가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에서 가능합니다.

구 : 이렇게 총 3개의 테마로 9월, 10월, 11월에 한 번씩 즐기실 수 있는데요. 관내 청소년이나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라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든 나이대의 분들이 참여해서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꼭 책을 읽지 않으셔도 되니까요. 제목 그대로 가족들과 함께 하나의 컨텐츠를 공유하며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김 : 그럼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구 : 신청은 QR코드 접속을 통해서 구글폼 양식을 작성하셔야 가능한데요. QR코드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 : 네, 많은 분들 참여하셔서 올 가을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코로나블루에 지친 학부모를 위한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 : 네, 다음 소식입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코로나블루’인데요. 관악구에서 코로나블루로 인해 지친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김 : 안 그래도 코로나블루를 겪으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 시기에 굉장히 필요한 프로그램이네요. 그런데 미술심리치유가 정확히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구 : 먼저 관내의 초,중,고 학부모님들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요. 전문강사님의 진행에 따라서 참여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개별적으로 분석 결과를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주제는 총 3가지인데요. ‘내 마음 속 자기이해’ ‘잃어버린 나 찾기’ ‘빛나는 나 만들기’입니다.

주 : 주제부터 벌써 힐링이 되는 느낌이네요. 그럼 최종 선발된 분들은 언제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나요?

구 : 최종 선발된 20명 학부모님들은 9월29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게 되고요. 참여 방법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입니다.

김 :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 상황을 각자의 방식으로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