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민들레, 주리스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1.12

- 진행 : 민들레, 주리스

- 출연 : 서창우 PD

주리스(이하 주):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민들레(이하 민):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1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서: 네, 오늘도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드리기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정리하여 전달해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주: 자 오늘의 코로나 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 1월 12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총 69651명입니다. 전일대비 537명이 증가를 했구요.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총 53569명으로 전일대비 1017명이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전일대비 25명 증가하여 총 1165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민: 서울시와 관악구의 현황도 알려주세요.

서: 네, 서울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전일대비 167명이 증가한 21771명이라고 하며,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전일대비 404명이 증가한 15938명입니다. 관악구의 경우 현재 누적확진자 1092명중 치료중인 153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939명, 능동감시자는 68명에 자가격리자가 528명이라고 합니다.

주: 전반적으로 신규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방역에 철저해야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주시죠.

관악구, 봉천로 일부 주정차 단속 완화 구간 운영

[주정차완화] 구간 위치도

  

서: 네. 오늘의 소식은 바로 관악구가 지난 4일부터 별도종료시점까지 한시적으로 봉천로 일부구간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라... 완화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서: 완화되는 해당 지역은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노후 주택과 상가가 많아 주차난이 심각했는데, 이에 구는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인근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것입니다.

주: 완화되는 구간이 어떻게 되나요?

서: 완화구간은 봉천로 455(GS25 관악한빛점) ~ 양녕로 12(관악신협본점) 약 400m(중앙동)와 양녕로 9(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 봉천로 401(당곡운수) 약 160m(은천동) 두 구간입니다.

민: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완화를 한다고 했는데, 운영시간이 그러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서: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20:00 ~ 익일 06:00까지이며, 해당 시간동안 단속완화구간에 대해서는 CCTV를 통한 과태료가 미부과 된다고 합니다. 단,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소화전, 교차로, 2열 주차 등 시민안전과 교통소통을 저해할 경우에는 정상단속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주: 방금 소개해주신 두 곳 외에도 완화하는 곳이 있나요?

서: 당연히 있습니다. 구는 봉천로 외에도 지역 내 25개 구간에 대해 점심‧저녁시간 및 야간주차 단속완화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헌시장과 봉천현대시장 등 상점가 밀집지역에 점심‧저녁시간 단속완화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영세 자영업자 활동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주차난도 해결하고, 코로나로 피해입은 자영압자 활동에도 도움이 되어 힘든 이시기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두 번째 소식도 전해 주세요.

관악구 공무원, 이웃사랑 위해 후원금 9천9백만원 전달

[직원결연금] 성금전달식 사진

 

서: 네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기부금 9천 9백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민: 기부금액이 엄청 큰 것 같은데, 어떻게 모인 금액인 건가요?

서: 이번 후원금은 관악구 직원들이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늘사랑 실천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운동이라고 합니다.

주: 늘사랑 실천운동에 대해서 설명도 부탁드려요.

서: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총 기부금은 13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지난해에도 1억원을 기부하여 관악구 주민 201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운동이였군요. 혹시 기부금 전달 이후의 계획이 있을까요?

서: 구는 오는 2월 15일까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