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온아, 지구를 부탁해 (2020.11.02.)

- 시간 : 오후 17~18시 생방송

- 진행 : 김광주

- 게스트 : 에너지정의연대 이헌석 정책위원

본격 관악구 지구온난화 대응 방송 '지온아 지구를 부탁해'는 에너지정의행동을 비롯해 관악구의 에너지관련 단체,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갈 방송이다.

8화에서는 에너지정의연대 이헌석 정책위원이 함께 했다.

"재생에너지 4.2GW 현재 접속 대기중"

강민건 PD가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것 중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놓고 팔지를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제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 접속 지연 문제를 내년까지 대부분 해소하겠다는 이야기를 내놓았다.

2016년 10월 달에 1MW 이하 재생에너지 접속 보장 정책이 시행이 됐었는데 현재까지 14.4GW가 특정 지역에 단기간 집중되면서 신재생 개통 정책이 지연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중에서 4.2GW가 현재 접속 대기 중인데 내년까지 4.2 중 3.2GW의 접속을 완료 하겠다는 방침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헌석 정책위원은 “14GW 정도가 추가로 들어왔는데 이걸 접속을 못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나. 한국전력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에 있는 발전 설비가 140기가 정도 되는데 10% 정도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들어온 거다. 

지난 100년 동안 건설되었던 발전설비의 10% 정도가 최근 막 전기를 연결해주세요, 그러고 있는 거다. 그러다보니 안하는 게 아니고 못하는 거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 라는 얘기를 불과 한 시간 전에 듣고 왔다.”며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했다.

안병천 PD는 스튜디오에 자가발전 자전거를 가져와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 저희들이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몸으로는 잘 모른다. 생활 속에서, 집에서 전기를 생산해야 하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힘들다.”고 덧붙였다.

지온아, 지구를 부탁해(2020.10.26.)는 관악FM 홈페이지

(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관악FM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