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 이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04.01

- 진행 : 임문일, 이서아

- 출연 : 구자원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구자원PD 함께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자원(이하 구) : 안녕하세요.

"서울시 긴급생활비, 관악구 8만 1천여 가구 혜택"

임 : 코로나19로 인해 걱정 많고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데 좋은 소식 없습니까? 

구 : 네 이번 소식은 조금은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관악구 8만 1천여 가구에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코로나19 정부지원, 긴급복지수급 등 기존의 복지제도 혜택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제외한다고 합니다.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받으실 수 있구요, 지원금은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오는 6월 말까지 지역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임 :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구 : 신청방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온라인접수, 찾아가는 접수, 동 주민센터 접수로 다양화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특히, 온라인 접수의 경우는 접속 폭주 예방을 위해 공적마스크처럼 5부제로 접수한다고 하니까요, 서울시 복지포털에 접속해서 확인바랍니다.

이 : 신청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구 : 신청 기간은 3월 30일 어제부터 5월15일까지로 꽤 넉넉한 편입니다. 그리고 4월16일부터는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현잡 접수도 마찬가지로 5부제로 시행이 되구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지참을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임 : 네, 3월30일부터 5월15일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최대 50만원씩 지원한다고 하니까요, 잊지 말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 추진"

임 : 최근에 해외 입국자분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네요?

구 : 네, 안 그래도 걱정스러운 부분이었는데 최근 관악구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 어떤 내용인가요 ?

구 : 해외 입국자 중 대중교통으로 귀가해야하는 입국자에 대해서는 전용 공항버스로 관악구청까지 수송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2주간 자가 격리토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 서울대학교와 함께 해외에서 입국한 유학생에 대해 공항에서부터 서울대 임시거주시설 또는 학생 주거지까지 콜밴 운영을 지원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 공항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뿌리부터 뽑겠다는 취지네요.

임 : 네, 코로나19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런 신속한 대책 마련이 정말 중요할 것 같네요.

이 : 지금까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