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나의 미래 도서관에 있다’를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북씨네 이야기’를 6월 13일과 20일에 개최한다.

‘북씨네 이야기’는 ’또 하나의 약속‘, ’잔혹한 출근‘으로 유명한 김태윤 감독을 초대해, 소설이 원작인 된 영화 ‘용의자X'와 ’죽은시인의 사회‘ 속의 숨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먼저, 6월 13일 1차 프로그램인 ‘용의자X'는 김태윤 감독이 일본의 유명 소설인 ‘용의자X의 헌신’을 각색한 작품으로 수학 천재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20일에는 1990년 개봉했지만 아직까지도 청소년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참여대상은 중학생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장소는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관악문화관.도서관 누리집(www.gwanakcullib.seoul.kr)로 6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30명 마감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관도서관 사서과(828-58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