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냐, 외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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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와 여제자'의 포스터 |
해묵은 논란을 다시 일으킨 연극 ‘교수와 여제자’가 공연 도중 갑자기 무대로 난입한 관객으로 인해 공연이 중단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주말 공연 도중 40대 후반의 남성이 갑자기 무대 위로 난입해 전라 노출 직전의 여배우를 껴안는 바람에 공연이 중단된 것.
다행히 이 관객은 극장 밖으로 퇴장조치 돼 연극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작사 예술집단 참의 관계자는 유감을 표하며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할 경우 형사고발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노출이라는 파격적인 요소 만큼이나 이 연극의 일부 관객들의 반응은 수위를 넘어섰다.
한 노년 관객이 여배우에게 수표가 담긴 꽃다발을 건네주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관객은 “10년 전 사별한 부인의 젊은 시절 모습과 똑같다”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거액의 수표를 건넸다. 제작사 측은 돈을 돌려주기 위해 관객을 수소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교수와 여제자’는 여자 주인공 최재경의 전라연기로 외설논란에 휩싸이면서 이슈가 돼 현재 연장공연에 돌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