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터미널>, <딱 이만큼만>으로 활동하는 가수 ‘황신혜’가 월요일 생방송 가요톡톡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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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신혜는 위트 넘치는 자기소개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름 덕분에 종종 탈렌트 황신혜와 혼동된다는 그는 “예쁜 것만 닮은 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지 클릭 ▶ 손하트를 그려주는 황신혜
이날 황신혜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표곡 ‘비 내리는 터미널’을 소개했다. 용산역에서 본 현실의 이별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했다는 이 곡은, 비와 터미널을 배경으로 한 쓸쓸함과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오는 길에 용산역에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더라. ‘비 내리는 터미널’을 들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첫 번째 라이브는 트로트 명곡 ‘막걸리 한 잔’. 황신혜는 “기쁘게 들으면 기쁘고 슬프게 들으면 슬프게 들리는 목소리”라고 자신을 설명하며, 특유의 걸쭉하고 힘 있는 창법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관악FM 스튜디오는 마치 진짜 막걸리 한 잔을 앞에 둔 듯 푸근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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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번째 라이브는 본인의 활동곡 ‘딱 이만큼만’. 2년 반 전 발표한 이 곡은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황신혜를 다시 무대로 불러낸 작품이다. 작사까지 직접 맡은 그는 “많은 분들이 ‘딱 이만큼만 부르는 가수’로 알아봐 주신다”며 감사를 전했다. DJ 켈리는 “목소리에 인생이 녹아 있다”고 평했다.
이미지 클릭 ▶ 황신혜의 라이브를 즐기는 스튜디오
마지막 세 번째 라이브는 김훈의 ‘보낼 수밖에’. 황신혜는 이 곡을 통해 쓸쓸한 이별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DJ 장효는 “처음엔 파워풀했지만 점점 쓸쓸함이 느껴지는 무대였다”며 감상을 전했고, 켈리는 “가슴에 인생이 담겨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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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에서 황신혜는 “자녀들이 ‘노래를 성공의 수단이 아니라 친구처럼 하라’고 조언해줘 다시 무대에 섰다”며, “이 자리가 벅차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심 담아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클릭 ▶ 방송 끝나고 손하트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4.14.) ‘황신혜’ 편은 관악 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 FM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GFM 가요톡톡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