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미스터백의 생방송 가요톡톡(2024.07.15.)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켈리&미스터백

- 초대가수 : 신윤정

< 향수 > < 그림자 > 노래로 음악활동을 하고있는 신윤정이 7월 15일 월요일 가요톡톡 2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미지 클릭]▶월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윤정

어릴 때 부터 아버지의 전축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는 신윤정은 세종문화회관 합창단에서 7년 정도 활동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평소 영상 찍는 것을 즐긴다는 신윤정은 ‘신윤정TV’ 채널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직접 편집해 업로드 하며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클릭]▶월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윤정

 

노래 <향수>는 2020년 완성된 곡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15분 만에 써 내려간 가사를 노래로 완성 시켰다.

바람같이 지나갔네 내청춘

내 봄날 엄마 품에 놀던 때가 어느새 반 백년

내일이면 돌아가자 내일이면 돌아가자

뽀얀 먼지 대청마루 아버지 숨결 서린 곳

장독 뒤에 숨겨놓은 수줍은 내 꿈을

이제부터 꺼내 보리라

안개처럼 희미해진 내고향 빈집엔 김오르던 가마솥은 싸늘이 식었겠네

내일이면 돌아가자 내일이면 돌아가자

싸리나무 울타리엔 달빛이 낙서하던 곳

외양간엔 더 이상 워낭소리 없네

그리운 옛집이여 그리운 내 고향이여

노래 < 향수 >

 

[이미지 클릭]▶월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윤정 , 권영근

어릴 때 낙동강 하구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신윤정이 고향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농사짓던 모습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은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특히 가사 속 “김오르던 가마솥은 싸늘이 식었겠네/ 외양간엔 더 이상 워낭소리 없네” 라는 부분에선 어릴 적 소소한 일상이었던 그 시절로 더 이상 돌아갈 수 없음을 표현해 애절함이 더해진다.

 

[이미지 클릭]▶월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윤정

 

< 그림자 >는 향수와는 반대의 분위기인 디스코풍의 곡이다. 첫사랑을 떠올리며 이별내용을 담은 노래로 색소폰 연주자들이 이 곡을 좋아해 주신다고 소개했다.

방송 내내 흥과 끼,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신윤정은 라이브 한 소절을 즉석 요청하자, 추억의 소야곡을 무반주로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이미지 클릭]▶월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윤정

 

방송을 마치며 “가을에 나올 신곡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늘 초복인데 무더위 조금만 참고 견디면 금세 또 가을이 올 것 같다. 가을 신곡이 나오면 또 인사드리겠다”라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이미지 클릭]▶월요일 가요톡톡 초대가수 신윤정,권영근

 

켈리 생방송 가요톡톡(2024.07.15.) ‘신윤정’ 편은 관악 라디오 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