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도림천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 김희철 의원실, ‘전국강살리기네트워크’의 공동주최로 오는 17일 서울대학교 롯데국제교육관 2층에서 ‘도림천을 진단한다’라는 주제로 현재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도림천의 현황과 복원 이후의 유지 관리 방향을 토론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은령 대표(도림천주민모임)와 김진홍 교수(중앙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가 도림천의 복원현황과 문제점, 복원 이후의 유지 관리 방향에 대해 발제를 한 후 이은주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영오 교수(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정경진 대표(푸른공동체 살터), 이상길 운영위원(관악사회복지), 정택진 치수방재과 과장(관악구청)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진다.

이후 주민들의 공개토론으로 마지막으로 토론회는 마무리된다.

도림천주민모임은 “공사상황을 짚어보고 공사 이후 도림천의 유지 관리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려”고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