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효의 가요톡톡 (2025.08.11.)

시간 : 오후 1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장효

초대게스트 : 장하윤, 차은아

가수 장하윤과 차은아가 관악FM ‘생방송 가요톡톡’에 출연해 각자의 음악 여정과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장하윤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의 꿈을 품은 지 20년이 넘었지만 활동은 주로 취미로 해왔다”며 “왕중왕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호섭 선생님께 ‘천국’을 받아 데뷔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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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강북구에서 작은 라이브 무대를 운영하며 노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송에서 ‘천국’과 심수봉의 ‘여자이니까’, 이미자의 ‘살아있는 가로수’를 열창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손님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장하윤은 “앞으로 불러주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활발한 활동 의지를 밝혔다.

40년 음악 인생을 자랑하는 차은아는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1987년 MBC ‘노들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오랜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 땜빵 무대로 단련된 것이 지금의 원동력”이라며 음악 인생의 굴곡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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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아는 최근 신곡 ‘내 이름이 뭐더라’를 발표했다. “주부들이 ‘누구 엄마’로 불리며 자기 이름을 잊는 현실에서 착안했다”며 “언젠가 드라마 OST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인순이의 ‘잠깐’, 임현정의 ‘사랑아’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여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청취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하윤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보이스와 차은아의 활달한 에너지, 그리고 40년 무대 경험에서 묻어나는 여유가 어우러져 방송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8.11.) ‘장하윤, 차은아’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