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리&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05.19)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진행 : 켈리, 장효

초대가수 : 진광

트로트 가수 진광이 관악FM ‘가요톡톡’ 금요일 방송에 출연해, 진성 모창으로 시작된 음악 인생과 데뷔 비하인드, 그리고 신곡 ‘인생길’의 의미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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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은 대구에서 방송을 위해 직접 상경한 열정을 보여주며, “진정 빛이 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진광’이라는 이름을 활동명으로 썼다”고 말했다. 사실 그는 이전에 ‘히든싱어’ 진성 편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다. 당시 3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긴장 탓에 아쉽게 탈락한 기억을 꺼내며 “실수도 했지만, 그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히든싱어’ 이후 그는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원래는 제약회사와 치과 임플란트 업계에서 일했던 회사원 출신이었지만, 방송을 계기로 “한 번쯤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는 결심으로 뒤늦게 가수 데뷔를 감행했다. 진광은 “늦은 데뷔지만, 더 절실하게 부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신곡 ‘인생길’은 지난 5월 9일 발매된 따끈한 신곡으로, 진성 선배의 정서를 잇는 듯한 미성과 구성진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는 “처음 방송에서 이 곡을 부른 곳이 관악FM이다. 이곳이 첫 무대라 의미가 크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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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인 또 다른 곡 ‘옥경이’에선 태진아 선배의 색깔과는 또 다른 진광만의 해석으로 감동을 전했다. 켈리 DJ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미성이 부드럽다. 앞으로 더 주목받을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베이스 음을 조금 더 활용하면 깊이가 더해질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곡 ‘사랑을 탐내는 여자’를 선보이며, “사탐녀는 간주에 춤도 곁들이는 곡이다. 몸치지만 나름대로 삐걱삐걱한 춤을 춘다”고 너스레를 떨며 예능감도 드러냈다. 진광은 “라이브 무대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소화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그는 “이제 시작이라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다. 더 많은 무대에서 노래하며 색깔을 각인시키고 싶다”며 “어디서든 보이면 박수 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겸손한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켈리, 장효의 생방송 가요톡톡(2025.05.19.) ‘진광’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FM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