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향이 감성 짙은 신곡 ‘바람길을 걷는 사랑’으로 <가요톡톡> 목요일 방송에 출연해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향은 유아교육, 간호, 가수라는 인생의 세 길을 오가며 음악으로 또 다른 인생을 펼쳐가고 있는 여정을 소개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김지향

첫 곡으로 선보인 ‘바람길을 걷는 사랑’은 사랑해서는 안 되는 이와의 인연을 담담하고 애절하게 그려낸 곡으로, “살다 보면 그런 인연도 있다”는 김지향의 말처럼 인생의 깊은 무게감이 담겨 있었다. 이어서 발랄한 분위기의 ‘낭만자객’을 통해 감성과 흥겨움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사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김지향

김지향은 방송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내가 좋아했던 게 뭐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노래에 마음을 두고 문을 두드리다 보니 인연을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한의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틈틈이 노래 연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편의 든든한 응원 덕분에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양지아,김지향

방송 말미에 김지향은 “가수 활동을 통해 제 자신이 충만해지는 느낌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이,태윤의 가요톡톡 - 양지아,김지향

[김지향]이 출연한 ‘옥이·태윤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5년 5월 22일)’은 관악FM 앱과 팟빵에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관악FM 채널에서도 보이는 라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