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관악포커스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5.09.30.

진행 : 정인걸 & 화영

출연 : 김새빛 PD

정인걸: 안녕하세요! 관악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화영: 반갑습니다. 오늘도 알찬 소식을 가득 준비해 주신 김새빛 PD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새빛: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풍철을 앞두고 진행된 안전 점검 소식과,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종합대책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그전에 오늘 관악구는 흐림에서 점차 맑음이 예상돼요.

최고기온은 약 24 ℃, 최저기온은 17~18 ℃ 내외일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신다면 낮에는 아직 흐림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 챙기시면 좋아요. 밤에는 기온이 꽤 내려가니 얇은 겉옷 하나 더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을철 태풍 대비, 공중선·전신주 안전점검

 

사진 1. 관악구 가을철 태풍 대비 공중선 합동 점검 모습

정인걸: 첫 소식은 태풍 대비 안전점검 소식이군요.

화영: 네, 관악구가 한전과 통신사들이 함께 나섰다고요?

김새빛: 그렇습니다. 구는 9월 한 달 동안 7개 정비구역에서 전신주와 공중선 점검을 했습니다. 전기선과 통신선이 끊어지거나 늘어진 곳, 전신주가 기울어진 곳 등 사고 위험이 있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정인걸: 태풍이나 기습 폭우가 닥치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죠.

김새빛: 맞습니다. 발견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했고, 추가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추후 보완 작업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화영: 관악구는 공중케이블 정비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새빛: 네, 2009년 한전과 통신사들과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정비를 해왔습니다. 지난해에도 6개 동에서 약 8만m를 정비했고, 호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30여 건의 위험 요소를 미리 조치했습니다.

정인걸: 이런 노력이 쌓여 과기정통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상’ 등급을 받은 거군요.

김새빛: 맞습니다.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38억 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는데요. 누적 사업비만 162억 원이 넘습니다. 관악구가 공중선 정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화영: 결국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지속적인 관리가 큰 의미가 있겠네요.

추석 맞이 ‘종합대책’ 마련

 

사진 1. 관악구청 전경

정인걸: 두 번째 소식은 추석 종합대책 소식입니다.

화영: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웠다고요?

김새빛: 네, 민생·안전·생활·공직기강 확립, 이렇게 네 가지 분야로 나눠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운영됩니다. 우선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행정 공백을 막고, 교통·의료·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도 함께 운영합니다.

정인걸: 민생 대책도 있나요?

김새빛: 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부당 거래는 즉시 조치합니다. 또 IoT 기반 1인가구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긴급 체계로 전환하고, ‘우리동네돌봄단’ 같은 주민 안전망도 적극 활용합니다.

화영: 의료와 안전 쪽은 어떤 준비가 되어 있나요?

김새빛: 연휴 중인 10월 6일과 9일에는 보건소 진료반이 운영됩니다. 또 침수취약지역, 공사장,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막을 예정입니다.

정인걸: 생활 편의를 위한 대책도 눈에 띄네요.

김새빛: 그렇습니다. 구청 부설주차장과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쓰레기 배출 제한도 안내했습니다. 청소대책 상황실을 통해 쾌적한 환경 유지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또 구와 계약된 업체에는 대금을 조기 지급해 근로자들의 명절 준비를 돕습니다.

정인걸: 오늘은 가을철 태풍 대비 안전점검 소식과, 추석을 맞아 마련된 종합대책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화영: 안전과 민생, 생활 편의까지 두루 담긴 소식이었습니다.

김새빛: 네, 관악구가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챙기고 있습니다.

정인걸: 지금까지 <관악포커스>였습니다. 오늘도 알찬 정보 고맙습니다. 김

새빛 PD!

김새빛: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