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0시 22분경, 박민규 국회의원과 정태호 국회의원 모두 국회에 안전히 들어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에 들어간 가운데, 정태호 국회의원 전화연결돼 이야기나눴습니다.

주순자 구의원 통해서 정태호 국회의원 소식을 들으려고 하는 가운데, 정태호 국회의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현장의 긴박한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정태호 국회의원

“현재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에 150명이 넘게 모여있다”

“이것은 명백히 반국가 세력은 윤석열 일당이다”

“지금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무 요건도 없이 헌법적 요건도 없이 비상계엄을 선언한 것은 일종의 쿠데타고 내란에 해당이 되는 거죠.”

이야기 나누는 가운데, 정태호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들어온 것을 전달해왔습니다.

이어 정태호 국회의원은 

"150명이 과반수 재적 과반수 이상으로 부결시켜버리면 자동적으로 그것은 무효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군인들이 동원돼 있는데, 해산을 해야 됩니다. 하지 않으면 내란죄가 됩니다."

관악구민에게 편안한 밤 될 수 있도록 메시지 달라는 부탁에

"저희들 국회의원들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온 몸으로 막어낼 것입니다. 그렇지만, 국민의 힘이 있어야 저희들이 또 싸울 수가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이 고르지 못하지만, 전화연결한 것을 그대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