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지난 9월 11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장애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행사는 1부 식사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관람,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추석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추석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해 배식을 진행하며 참여자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며 의미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설날, 장애인의 날, 가정의 달, 복날, 추석 등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절기에 맞춰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