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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4.26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출연 : 김다연 인턴 임문일(이하 임):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시간입니다
김다연(이하 김):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가져오셨나요?
“어르신! 약을 이만큼이나 드세요?” 관악구,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약료 서비스로 구민 돌본다  | | 이미지 클릭-관악구 우리동네약사가 가정방문해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 |
김: 네 먼저 관악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과 의료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를 기획하고 추진중에
있습니다.
임: 우리나라에 노인인구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가 많아지니 참 좋은 것 같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복지를 추진중인가요?
김: 먼저, 먹는
약의 개수가 많아지면 잘못된 방법으로 약물을 복용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잖아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단법인 늘품가치와 연계해 ‘우리 동네약사’ 5명을 위촉해서 다제약물 복용자 방문 약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 우리 동네약사라고 하니까 무언가 더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은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이 ‘우리동네 약사’분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 해주시는건가요?
김: 우리 동네약사는 올해 연말까지 가구당 6개월에 1회씩 2회
총 50회 가정방문하여 처방 약과 영양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복약 상황을 점검하고요,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대상자들이 규칙적이고 안전한 복약 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약 달력과 약 보관 상자도 함께 제공한다고 합니다.
임: 사실 이 약이라는게 잘 복용하면 좋지만 잘못 복용하면
우리 몸에 위험할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올바른 복용 방법까지 교육해준다니 참 좋은 것 같아요.
김: 또 오래된 약,
복용을 중단한 약 등 집안에 산재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약물 오남용 가능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들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임: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자들을 상대로 진행되나요?
김: 지원 대상자는 열가지 종류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로, 대상자들은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돌봄연계분과 위원들,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추천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임: 네 그렇군요 다음 소식은 무엇인가요?
골목부터 정책까지! 관악을 바꾸는 제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 이미지 클릭-2024 협치&참여예산 주민공론장 홍보 포스터 |
김: 혹시 “아
우리동네에 이런 축제가 열리면 좋겠다 라던지 이런게 개선 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최: 네 그럼요
김: 그래서 관악구에서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여 구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전개한다고
합니다.
먼저, 언제든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이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편리하게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운영하는데요. 올해는 5월 31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합니다.
공모로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주민참여예산회의 심사,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조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구의회의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됩니다. 지난해 총 320개 사업이
제안되었는데, 그 중 ▲낙성대동 봄꽃축제 개최 ▲무더위 쉼터 정비 ▲선우공원 황톳길 보수 등 총 25개 사업이 올해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임: 듣다보니까 조금 생소한게 있는데 주민 참여 예산
위원회는 무엇인가요?
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란 재정민주주의를 달성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주민이 참여하는 것인데요. 지난 16일
구는 올해 활동할 ‘제11기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총 65명을
위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합니다. 위촉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 ▲효율적인 주민 의견 수렴 ▲주민의견 조정, 제출, 평가 등 사후관리 ▲주민
대상 교육, 홍보 ▲주민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예산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최: 혹시 또
다른 사업도 있나요?
김: 네 마지막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구청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 동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주민공론장’을 개최합니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며,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임: 네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간편하게 지하철역에서 취업상담 받으세요!  | | 이미지 클릭- 2023년 찾아가는 취업상딤실 운영사진(신림역) |
김: 마지막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오는 4월 17일부터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하는데요. 직업상담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금체불이나 노동인권에 대해서도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 언제 어디로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김:
4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신림역, 목요일에는 봉천역에서 진행되고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단, 폭염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미운영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채널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하시거나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02-879-667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임: 지금까지 김다연 인턴과 관악구 소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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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adiogfm.net/news/22210
[생활밀착형 노동복지] “임산(姙産)과 육아, '출산장려 돈이 아니라 행복이 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