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 김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9.24.

- 진행 : 최상아, 김시아

- 출연 : 임민경PD

최상아(이하 최)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임) : 안녕하세요.

김시아(이하 김)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임 : 먼저 코로나 19 소식입니다. 9월 24일 오늘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29만 5천 132명입니다. 전일대비 약 2430명이 증가했습니다.

최 : 추석 연휴 여파 때문인지 하루 확진자수가 2400명대까지 늘어났네요. 서울시와 관악구는 좀 어떤가요?

 

9월 24일 기준 시도별 확진환자현황

임 : 서울시의 경우 누적 확진환자수는 전일대비 약 900명 증가한 약 9만 4천 720명입니다. 관악구의 경우 3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김 : 확진자수가 너무 많아져서 주말에도 모두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로 주민 안전사고 예방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지역 내 보행로를 가로막는 전신주 이설을 위해 본격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 : 노후 전신주들로 인해 통행 불편이나 안전사고가 걱정되는 사례들이 많았다고요?

임 : 그 동안 좁은 골목길이나 통학로 등 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노후 전신주들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를 초래함에도 방치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는데요. 구는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 전신주 문제는 구에서만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한전과 kt도 함께 한다고요?

임 : 전기·통신 사업자인 한전, KT와 함께 수시로 협의 회의를 개최해서 대상 전신주별 기술검토, 설계용역을 통해 이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고요. 지역주민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설 대상지 인근 주민 홍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 : 골목길도 안전해지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겠네요.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완료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 : 이번 경진대회 치열했다고 들었어요. 157개의 기업이 신청했다고요.

임 :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는데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선별·평가했습니다.

최 : 선발된 우수 기업들 몇몇 팀들만 소개해주세요.

임 : 동형암호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혜안(HEaaN)’을 개발하는 ‘크립토랩’, 담즙산을 적용한 항암제 그리고 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베리타스 바이오 테라퓨틱스’ 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선발되었습니다.

김 :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제공되나요?

임 : 캠퍼스타운 거점 센터에 입주해서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고요. 서울대 교수‧연구진 주최의 교육‧컨설팅 지원과 법률, 회계, 세무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 관악구와 서울대의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

임 : 구는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중심지로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입니다.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