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 민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0.11.24

- 진행 : 임문일, 민들레

- 출연 : 서창우 PD

임문일(이하 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민들레(이하 민):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11월 24일 코로나19 현황"

서: 네, 오늘도 역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식을 정리하여 전달해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임: 자 오늘의 코로나 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 11월 24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 수는 총 31353명입니다. 전일대비 349명이 증가를 했구요.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총 26722명으로 전일대비 183명이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전일대비 1명 증가하여 총 510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민: 서울시와 관악구의 현황도 알려주세요.

서: 네, 서울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전일대비 133명이 증가한 7758명이라고 하며, 격리해제된 환자수는 전일대비 63명이 증가한 6235명입니다. 관악구의 경우 현재 누적확진자 507명중 치료중인 30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477명, 능동감시자는 69명에 자가격리자가 507명이라고 합니다.

임: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었다고 하는데, 강화된 거리두기로 확진률이 감소했으면 합니다.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주시죠.

"숲 교감 자연형 놀이터 유아 숲 체험시설 2개소 준공"

 

[유아숲]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오른쪽), 인헌동 유아 숲 체험원(왼쪽)

서: 네. 오늘의 소식은 바로 관악구가 인헌동 유아 숲 체험원(과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를 조성‧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단어들이 좀 생소한 느낌인데요. 어떤 시설들인가요?

서: 유아 숲 체험시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제약적인 아이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숲을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연 속 놀이터라고 합니다.

임: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공간이 조성된 듯 한데, 정확히 어떤 시설들이 있나요?

서: 올해 완공된 국사봉과 인헌동 숲 체험시설에는 곤충 관찰 전시장, 자연물 배움 시설, 자연형 놀이터 등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며 자연을 이용한 놀이와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민: 시설을 이용할 때 혹시 이용료같은 것이 따로 있을까요?

서: 인헌동 유아 숲 체험원은 산림청에 등록 후 내년 상반기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정기 이용을 통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임: 무료운영! 참 좋은 것 같은데요. 혹시 이런 공간들이 오늘 소개한 두 곳만 있는건가요?

서: 아닙니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사업‘을 실시, 2018년 선우공원 유아 숲 체험원을 시작으로 약 12억 원을 투입해 총 8개소의 유아 숲 체험시설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유아자연배움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의 유아 숲 체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민: 자연을 통한 힐링의 공간이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져서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번째 소식도 전해 주세요.

코로나19 극복!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웹포스터(언택트 주간 청소년 토크 콘서트)

 

서: 네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가 11월 25일(수) ~ 28일(토)까지 4일간 “2020 관악혁신교육지구 – 언택트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정확히 어떤 행사인가요?

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실시하던 청소년 문화행사를 참여형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대체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위로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하네요.

임: 오.. 청소년들을 위한 참여형 행사였군요.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

서: 콘서트는 사전방송과 본방송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먼저 사전방송은 ‘행복한 수다’라는 주제로 25일(수) ~ 27일(금) 오후 7시 ~ 9시까지 초‧중‧고등편으로 나눠 운영되며, 청소년을 주축으로 학부모, 교사와 함께 코로나를 겪어온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28일(토)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본방은 ‘코로나19 시기 교육’을 주제로 주민이 제작한 영상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Live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민: 사전방송에 비해 본방이 좀 약한 듯 보이는데 또 있는거죠?

서: 네, 무대들에 이어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인 김현수 서울시 COVID 심리지원단 단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서 우리 함께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토크쇼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임: 가장 중요한 참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서: 모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을 통해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