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2의 리치웨이 될까? 중대본 관악구 소재 무한그룹 방문자 "모두 검사 해달라"

	- 중대본 서울대입구역 5번출구 200m 지점 무한그룹 방문자 전원 검사해야 - 관악구 오늘 2명 발생, 179번, 180번 - 6월 4일경 리치웨이 집단감염 발생, 관악구주민만 15명 내외 제2의 리치웨이가 발생하는 걸까? 관악구가 오후 5시 29분경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 보이는 무한그룹의 방문자 전원 검사 요청을 한 데 이어 오후 9시 42분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긴급안전문자 형태로 "관악구 봉천로 456 영인MC빌딩 6층 무한그룹 방문자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달라"고 공지했다. 방문자의 기간도 10일로 매우 길다. 8월 10일(월)부터 8월 20일(목) 사이에 방문한 방문자 모두를 검사대상으로 하고 있다. 무한그룹이 위치한 영인MC빌딩은 서울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건물로 8층짜리 빌딩이다. 관악구는 무한그룹 빌딩에 타지역 확진자(인천시 서구 거주자)가 다녀간 것에 따른 조치라고 알렸다. 한편, 관악구청은 오후 5시 29분경 청룡동에 거주하는 17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저녁 6시 5분경 삼성동 거주하는 18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6월 4일경 발생한 리치웨이 집단감염으로 관악구 주민만 15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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