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교육과 함께하는 입시진로방송 진로입시덕후 (2020.07.20)

- 시간 : 월요일 오후 6시~8시 생방송

- 진행 : DJ 앵그리

- 진로멘토 : 김기문, 김도연

공교육과 함께하는 쓸데많은 고퀄리티 입시, 진로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건 ‘진로입시덕후’가 철학과, 평생교육학과에 대해 파헤쳤다.

이 날, 진로입시덕후의 코너 중 하나인 대학전공생이 전하는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통해 철학과와 평생교육학과를 소개했다.

 

[진로입시덕후] 슬기로운 전공생활

  

진로멘토 김기문, 김도연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은 관악FM라디오, 페이스북,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및 청취가 가능하며 DJ 앵그리와 시, 청취자의 실시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된다.

 

[진로입시덕후] 진로멘토 김기문, 김도연

  

Q. 학과를 소개해달라

A. 김기문 멘토 : 철학과는 대학생들도 잘 모르는 학과다. 접해보지 않은 친구들이 많다보니 신비로운, 베일에 싸인 학과로 보인다. 선배는 4학년이니까 장풍 쏠 수 있냐고들 하는데 사실무근이다. 철학과에 가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사고력을 기르는 것 같다. 토론도 많이 하고 레포트나 글을 많이 쓴다. 철학이라는 게 의문을 던지고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남에게 설득하는 거다. (이하 생략)

김도연 멘토 :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교육을 포괄하는 말을 평생교육이라고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학점은행제,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활동을 이루고 있다. 이런 평생교육에 관해서 배우고 전문적인 평생교육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이하 생략)

Q. 학과의 로망과 현실은 ?

A. 김기문 멘토 : 1학년 때 다른 학과 친구들과 술 마실 때 관상 봐달라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맘 때 쯤에 영화 관상이 개봉해서 관상, 손금을 봐달라는 친구도 많았다. 전혀 철학과와 무관하다. 관상은 과학이 맞다. 하도 울분에 차서 찾아봤다. 막상 철학 수업에 들어가니 토론 수업이 하나 밖에 없었다. 이론 수업이 많았다. 저는 토론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이론 수업이 많아서 1학년 때는 자유의 몸으로 다녔다. (이하 생략)

김도연 멘토 : 교육학과다보니 오해라고 하면 교직이수가 되는 줄 알고 오시는 분들이 좀 있다. 저희는 교직이수는 안되고 평생교육사 자격증이 나오는 거다. 저희 과가 발표 수업이 많아서 PPT 학과라고도 불린다. 발표를 항상 해서 팀플도 많다. PPT도 한 학기에 5번 이상은 무조건 만든다. PPT 실력과 발표 실력이 많이 늘었다. (이하 생략)

Q. 해당학과 진학을 위한 준비?

A. 김도연 멘토 : 학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학교여도 전공이 맞지 않으면 다니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전공에 정말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왔는지 보여주는 게 대학교에서 가장 원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하 생략)

김기문 멘토 : 개인적으로 도서부가 아니었으면 대학을 못 갔을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학과에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철학과에 진학을 하고 싶으시면 책을 많이 읽으셔야 한다. 독서의 깊이가 있어야 생각의 깊이가 있고 말할 때도 그게 드러난다고 느꼈다. (이하 생략)

 

[진로입시덕후] DJ 앵그리

  

공교육과 함께하는 입시진로방송 ‘진로입시덕후’는 매주 월요일 6시 관악FM라디오, 카카오TV,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다시보기는 Youtube 진로입시덕후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진로입시덕후 Youtube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Q0LDTLiNpHraR9IrYfrYEg/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