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인(이하 여):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관악 포커스’시간입니다.

김우신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우신(이하 김) 안녕하세요

여: 오늘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재 상황”

김 : 오늘도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소식 먼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금(이하 이): 요즘 시기가 이렇다 보니 아침에 눈 뜨면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뉴스부터 확인하게 되는데요, 오늘 또 확진자 추가 소식이 있었죠

김 : 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가 4명이 추가되면서 총 23명이 됐습니다.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인

한국인이고,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입니다.

여 : 확진자 중 한 명은 서울 거주 남성으로 확인이 됐죠

김 : 네, 19번째 환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거주지는 서울 송파구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 송파구 소재 초등학교는 이날 오전 긴급하게 오늘 하루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 지금 학교뿐 아니라 공공시설이나 각종 행사들이 다 취소되고 있는 상황인데 관악구도 역시 많은 행사나 프로그램이 취소된 상황이죠?

김 : 네 어제 포커스 시간에도 이와 관련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987개 프로그램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 이 공공시설 임시 휴관이나 프로그램 진행 여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 어디에서 좀 쉽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김 : 임시 휴관하는 공공시설 명단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나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관악구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저희 관악FM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 : 네, 아무쪼록 이‘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래봅니다. 이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모집”

김 : 관악구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어떤 사업인가요?

김 : 여성 안심 귀가스카우트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을 지원하고 여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펼치는 활동을 하게 되는 사업인데요, 관악 경찰서 지구대 6개(당곡, 낙성대, 신림, 관악산, 구암, 미성)를 거점으로 2인 1조 12개 조로 편성하여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여 : 그럼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스카우트 역할을 하게 되는

거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를 하게 되는건가요?

김 : 임금을 받게 되는 근무활동이고요, 근무는 월 ~ 금요일까지 주 5일, 14시간 근무하게 되고, 임금은 시급 10,523원(2020년 서울시 생활임금)으로 야간근무 가산금을 포함해서 만근 시에는 약 88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 :모집 기간과 대상이 어떻게 되나요??

김 : 모집 기간은 2월 10일(월)부터 2월 13일(목)까지 25명을 모집하고, 현재 만 18세 이상인 관악구민 중 정기적 소득이 없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스카우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 : 접수방법 알려주세요

김 : 접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 기간내에 구청 3층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이 : 그럼 안심귀가 스카우트에게 안심귀가를 받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김 :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월요일 저녁 10시부터 자정까지, 그리고 화~금요일 22시부터 새벽 1시까지 장소 도착 30분 전에 미리 ‘안심이 앱’ 또는 120이나 스카우트 상황실(☎02-879-7640)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여 : 네 오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