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나빠 주민들의 이용률이 낮았던 관악구 재활용센터가 민간경영기법으로 운영되면서 새로워진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내 재활용센터를 확장ㆍ이전해 외부 전문 경영기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그동안 재활용센터를 직접 운영해 해마다 증가하는 인건비와 운영비로 효율성과 경제성이 낮아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관악구는 공개경쟁을 거쳐 재활용사업 유경험자에게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2월부터 구 조원동 주민센터(신림동 564-4)를 리모델링해 6월에는 재활용센터를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 재활용센터는 현재 일반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중고가구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서 세척, 수리한 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공용청사의 부족 등으로 인해 대학동 도림천 노상주차장 내 임시 가설 건출물에서 운영해왔으며 시설이 노후하고 접근성이 나빠 주민들의 이용률이 낮았다.
구관계자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우수한 제품을 다량 확보해 전시 판매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