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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앨범 'HOME' 쟈켓 [사진제공 밴드 할리퀸] |
90년대 3장의 음반으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밴드 ‘할리퀸’이 10년만에 새음반으로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1997년 1집 `비상`으로 데뷔한 할리퀸은 SBS 드라마 `승부사` 수록곡,‘세상 하나뿐인’, MBC ‘별은 내 가슴에’ 수록곡‘널 잊진 못할거야’등 히트곡등을 발표하며 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밴드 ‘할리퀸’이다.
리더 겸 기타리스트인 표건수는 그간 MC The Max, 박용하, 럼블피쉬, 마야, 이승기 등 국내 굴지의 가수와 시티홀, 다모 등 드라마와 영화 등에 참여하면서 작편곡자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보컬 권태욱은 현재 외국계 기업 아시아 대표직을 맡고 있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키보드 송재경 역시 그간 CF 음악과 뉴하트, 선덕여왕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작곡자이자 뮤지션으로서의 기량을 다져왔으며, 베이시스트 김태환은 서문탁, 마야, JK김동욱 등의 앨범작업과 , 아이다, 틱틱붐 등 뮤지컬에 참여하며 연주자로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드럼을 맡은 김상엽은 3집 이후 세션으로 이현우, K2, SG워너비 등의 뮤지션들과 호흡을 같이 하다 현재는 음악 서비스와 유통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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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할리퀸 [사진제공 밴드 할리퀸] |
미니앨범 'HOME'의 모든 노래는 사랑의 기쁨, 이별의 아픔이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담고 있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이들 앨범에서의 ‘그대’는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도 있지만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듯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다.
타이틀곡인 ‘너를 떠난다’는 사랑했던 연인과의 이별이라는 가요의 대중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과거에 연인이었던 음악, 밴드, 그리고 대중을 뒤로하고 밴드를 떠나야 했던 보컬의 당시 마음을 할리퀸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조화를 이루며 보컬 권태욱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그 느낌을 한층 더하고 있다.
'너를 떠난다‘와같이 타이틀곡 이외에도 ‘16’,‘Back Home’ 등 총 6트랙이 담겨 있다.
박태석 pts54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