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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싱더 블루스 박스 이미지 [사진제공-굿인터내셔널] |
<레이디스 싱 더 블루스>가 3장의 CD에 블루스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끄집어냈다.
3대 디바인 ‘음악계의 퍼스트 레이디-Lady Day’ 빌리홀리데이가부르는 는 레코드로 발매된 당시 8주 만에 헝가리에서 187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그녀의 목소리로 전하는 은 원래는 조지 거쉬인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의 아리아지만 오랫동안 불멸의 재즈 스탠더드 넘버로 자리잡았다.
또한 ‘재즈 디바의 시작과 끝’ 엘라피츠제랄드가부른 는 쳇 베이커와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러시아로 이민간 유태계 미국인 어빙 버린의 곡이자 인기 재즈 넘버인 의 진솔함도 주요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스캣을 악기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라본의 은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주제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02년 작고한 ‘블론드 재즈보컬의 전성시대’ 페기리의 는 CF 삽입곡으로 우리들에게 친숙하다.
이 밖에도 ‘디바들의 영감의 원천’ 베시스미스와‘재즈의 대명사’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과 함께 부른 는 ‘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W.C.핸디(W.C.Handy)가 만든 영원한 블루스의 걸작이며, ‘할렘 블루스의 여왕’ 디나워싱턴의 는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중요장면에 삽입되어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메들리 중 최고의 버전으로 일컬어지는 ‘영원한 가스펠의 디바’ 마할리아잭슨, ‘흑인 최초로 오페라 극장에 선 역사상 최고의 알토’ 마리안앤더슨의심금을울리는흑인영가 등 가히 전설이라 부를만한 디바들의 주옥 같은 러브송 54곡이 수록되어있다. 3 For 1 발매.
박태석 pts54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