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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의 가요톡톡 방송 중(2017.03.22) 상단부터 초대가수 김학래, 방송중인 DJ임문일.이서아, 초대가수 김학래 |
■ 수요일의 가요톡톡(2017.03.22)
- 시간 : 오후 12시~14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DJ, 이서아 DJ
‘내가’, ‘슬픔의 심로’, ‘겨울바다’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7080 가수 김학래가 신곡 ‘빛이 되어준 사랑’을 들고 수요일의 가요톡톡 생방송을 찾았다.
가수 김학래는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 임철우와 듀엣으로 출전해, ‘내가’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군대에서 자작곡 ‘슬픔의 심로’를 만들어 제대 후 1집 앨범을 발표, ‘슬픔의 심로’를 타이틀곡으로 많은 사랑 받으며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김학래는 “발라드 음악 '슬픔의 심로', '사랑하면 안되나', '겨울바다', '사랑했었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겨울바다’는 1집 ‘슬픔의 심로’가 실려던 앨범에 있던 곡으로 팬들에 의해 알려지고 인기를 끌어, 강릉 가는 기차역에서 늘 ‘겨울바다’ 노래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KBS가요대상 4회 연속 수상, 가요 톱 10 수상 등 히트곡마다 가요계 상을 휩쓸며 89년 초까지 열심히 활동하다가 패션의류 사업에 뛰어들며 잠시 방송을 쉬게 됐다고 한다.
동업으로 시작한 사업은 잘 되어가던 중 노하우 부족으로 실패를 맛보게 된다. 그후 재기를 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다시 음악계로 돌아온 그는 그 당시 처음으로 음반 프로듀서를 도입해 음반기획이사로 활동하며 락커 ‘김경호’, 인디밴드 ‘내게 도청장치’ 등의 매니저 제작자로 활동했다.
2003년 말 독일로 건너가 8년간 거주하며 2011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2012년 12월 ‘7080 콘서트’ 무대에 서면서 골든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의 히트곡들을 기록 자료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곡을 수록하고 그동안 써왔던 곡(3곡)을 넣어 26년 만에 새 앨범을 냈다.
“많은 공연과 무대를 서왔지만 2012년 오랜만에 가진 컴백무대 ‘7080 콘서트’가 가장 감회가 깊었다”며, “너무 오랜만이라 부담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리허설 때 너무 편안한 마음에 나의 자리에 온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하고 싶은 대로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는데, 이제 나이가 더 들면 음악을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를 말했다.
가수 김학래는 마지막으로 “욕심부리는 것이 아니라 이젠 음악을 통해 인생을 즐기고 싶다. 옛날 팬들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관계, 그래서 외롭지 않다. 그동안의 삶을 통해 세상경험도 많고 살아왔던 것들을 노래를 통해 공감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옛날 팬들과 추억도 공유하고 새로운 노래로 인생도 같이 나누며 남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담담히 말했다.
생방송 수요일의 가요톡톡(2017.03.22) 초대가수 김학래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