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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가수 김선규, 월요일의 가요톡톡 방송 중. |
■ 월요일의 가요톡톡(2016.12.26.)
- 시간 : 오후 12시~14시 생방송
- 진행 : 반하리DJ, 설민우DJ
가수 김선규(사나이 길)이 가수 김영실(당신이 좋아요)과 함께 월요일의 가요톡톡을 찾아왔다.
김선규는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사나이 길’로 활동 중인 가수다. ‘사나이 길’은 삶에 대한 김선규의 진지한 시각이 담긴 트로트 곡이다.
김선규는 곡에 대해 “누구나 가슴 아프고 어려운 삶을 산다. 나 역시 개인적으로 십여년 넘는 시간 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다”며 “사랑과 이별을 떠나서 사나이답게 사는 나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노래가 있었으면 했다”고 소개했다.
김선규의 삶의 발자취는 작곡가 박의수에 의해 구성진 트로트인 ‘사나이 길’로 새롭게 탄생했다.
그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는 같은 앨범에 수록된 ‘안녕’이 있다. 원작자가 가수 배호인 이 노래는 김선규가 예명 ‘배오’로 활동할 당시 애창했던 작품이다.
김선규는 2015년 본격적인 데뷔 전, 배호의 닮은꼴 가수인 배오로서 8년간 무대에 서온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가수다.
어린 시절부터 배호의 노래를 즐겨들었던 그는 삶이 유난히 힘들었던 시절에도 배호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곤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밥 한 끼를 안 먹어도 배호 선생님의 노래를 들을 때면 마음이 한없이 편해졌다. 선생님의 노래를 듣지 않는 날이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다”며 배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평소에 노래를 즐겨 불렀던 그는 배호와 닮은 중저음 목소리와 가창력을 특기로 예명 ‘배오’로서 활동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김선규는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서 “행사장에서 나를 소개할 때 짝퉁가수 수식어가 붙곤 했는데 그 소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제는 내 이름으로 된 나 자신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며 그 분의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내 이름으로 떳떳하게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그 이유로 용기 내어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김선규는 출중한 실력으로 제18회 배호가요제에서 우승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그는 배호 사랑회에서 활동하는 동시에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 방송을 중심으로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그의 노래를 세상에 들려주고 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소외된 곳을 찾아가며 즐겁게 활동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노래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선규는 관악FM 애청자 분들께 “청취자 여러분, 올해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새해를 기다리며 제 노래를 들으시고 힐링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김선규는 이 날 함께 출연한 가수 김영실과 절친한 동료 가수 사이다. 두 가수는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삶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생방송 월요일의 가요톡톡(2016.12.26.) 김영실, 김선규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