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하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3.06.

- 진행 : 김시아, 서동명

-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동명: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총력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아: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내 노인인구는 연평균 4.6%씩 증가하여 지난해 말 기준 총 인구의 27.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관악구도 상당한 편인가 보네요.

서: 서울시 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의 17.6%로 타 지자체에 비해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구는 의·식·주 문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며 생기는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동명: 이렇게 노인인구가 증가하면 ▲노인 건강 복지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노인 친화적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건 당연한 처사일 텐데요. 어떤 정책들을 펼치고 있나요?

서: 먼저, 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인적자원망인 ‘안녕살피미’를 전 동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4시간 복지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키미’를 위기가정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시아: 이 얘기는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기술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관련된 정책도 있을까요?

서: 올해부터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급’ 사업을 새롭게 운영하여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장려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동명: 어르신들에게서 건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관련된 정책이 있을까요?

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자 구에서는 공공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14개소가 함께 상호협력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인‘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10개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여가 복지 프로그램,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시아: 이런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요.

이미지 클릭 ▶ 구립노인종합복지관(가칭) 조감도(예정)

 

서: 구는 어르신 공간복지를 위해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명: 노인종합복지타운은 어떤 역할들을 하게 되나요?

서: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물을 설립할 계획인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상 3층부터 5층에는 ‘구립 노인요양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건강 △여가 △교육 △돌봄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노인종합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추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서비스들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참여자 모집

 

이미지 클릭 ▶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동명: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서: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직접 신청 가구에 찾아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하반기 나눠 총 35가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아: 2018년도부터 진행되었으면 상당히 오래된 프로그램이네요. 교육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서: 교육 진행은 동물의 행동과 환경 파악을 위한 사전상담 이후 행동교정 훈련사가 총 3차례에 걸쳐 신청자의 집에 방문하여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방문교육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동영상, SNS를 통한 반려견 교육도 실시하여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명: 교육이 생각보다 알차네요. 이번 상반기 신청 기간과 신청 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서: 신청기간은 현재 모집 중으로 3월 14일까지 15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 소유자(동물등록 완료)로서 짖음, 입질 등 동물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아: 신청 방법도 알려주세요.

서: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bakee82@ga.go.kr)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결과는 3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02-879-6691)으로 문의하면 됩니다.